1. 헤드라인 CPI
• 에너지 +5.2%, 휘발유 +9.1%로 휘발유가 헤드라인 상승분의 약 절반 차지. 난방유 +15.3%, 전력 +0.2%, 도시가스 -0.3%
• 헤드라인–근원 격차 1.1%p(3.7% vs 2.6%). 2월 말 개시된 이란 전쟁 장기화로 에너지의 물가 자극 지속

2. 근원 CPI
• 3개월 연율 약 3.4%, 6개월 연율 약 2.9%. 단기 모멘텀이 전년비(2.6%)를 뚜렷하게 상회. 내용 면에서도 8월 대비 악화
• 8월 서프라이즈는 방법론 변경 후 통신서비스 5.4% 급등(근원 기여 약 0.1%p)이라는 일회성 요인 중심
9월은 레크리에이션·중고차·교육·항공료·의료 등으로 상승 확산
• 연준 목표 지표인 근원 PCE는 8월 3.0%로 근원 CPI를 웃도는 이례적 구도. PCE 내 OER·임대료 가중치가 CPI의 절반 수준이라 주거 둔화가 근원 CPI만 끌어내리는 구조
• 2%대 중반의 근원 CPI임에도 기조 물가를 과소평가할 소지

3. 근원서비스
• 주거 +0.4%로 8월(+0.3%) 대비 확대
근원 내 비중 약 45%를 감안하면 근원 0.33% 중 약 0.18%p, 절반 남짓이 주거 기여. 다만 주거 상승의 지속성은 확인 필요. 시장 임대료 선행지표는 둔화 흐름. Zillow 월간 임대료 6월 0.39% → 8월 0.20%, 9월 OER 모델 추정치 0.22%. 8월도 OER·임대료는 각 0.2%에 그쳤고, 주거 상승은 숙박(+2.4%) 반등 주도. 9월 0.4%가 숙박 변동에서 나온 것이라면 일시적일 가능성
• 운송서비스 +0.6%(8월 +0.5%)로 6개월 만에 최대. 에너지가 운송·물류 경로로 전이되는 모습

-> 에너지발 헤드라인 상승, 주거·운송발 근원계열 상승. 뭐 하나 좋을게 없는 9월 C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