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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중국/신흥국 전략 김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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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의 China Weekly] 중국, 다시 돈을 돌리는 방법 : 마진율-재정-주식부양
▶자료: https://bit.ly/4sogQdN
 
• 하반기 중국 ‘돈의 흐름’ 역전, 다시 멈춘 유동성 : 중국 거시경제와 증시의 돈이 다시 잠기고 있음. 2022년-2024년 상반기 의 심각한 유동성 함정을 2024년 하반기 재정-자산시장 부양을 통해 가까스로 벗어났던 중국은 하반기부터 다시 고질적인 문제가 재현되는 모습. 펜데믹 이후 잠재 성장률 하락과 전통 성장모델 전환, 가계 탈부동산 후유증과 전사회적인 ROA 급락으로 은행 정기예금과 채권에 잠겼던 시중 유동성은 최근 2년간 다시 활성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인플레이션 반등과 증시 회복을 견인했으나 최근 다시 역방향으로 전환. 2026년 이후 가계와 전통 산업이 신용 회복에 실패한 가운데, 수출/AI 관련 산업와 내수의 극단적인 괴리 및 소극적인 재정 부양책, 대외 AI 인플레이션 후유증과 기업 마진율의 정점 통과 우려 등이 은행 정기 예금의 증가세 전환과 채권 강세를 유도. 최근 3-6개월간 중국 유동성 관련 모니터링 지표, ①가계-기업-정부의 정기예금 순증 전환, ②비은행 예적금 증가율 하락, ③대출-예금 증가율 스프레드 하락, ④주식시장 초과 유동성 Proxy 하락 등이 내수 경기와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 최근 3개월간 중국 증시 기술주 조정과 함께 중국 금융-배당주의 뚜렷한 강세와 국채 선물가격의 고공 행진이 동시에 진행중
 
• 중국 유동성을 다시 활성화 시키는 방법, 마진율 제고와 재정/주식 부양 재개 : 2027년을 앞두고 다시 복합적인 정책의 실행과 산업 마진율의 변화 등을 주목. 중국 증시는 다시 원점에서 거시 유동성의 활성화와 자금 유입 재개를 대기해야 하며 시점은 2027년 1분기 이후로 전망
 
• 첫째, 산업 측면에서는 마진율의 안정 신호와 공급 정책 변화가 예상. 펜데믹 이후 중국 유동성의 활성화 여부는 제조업의 매출 총이익률과 Capa 가동률 등 지표와 뚜렷한 연동성을 보임. 10월 이후 3분기 실적 시즌에 CATL, CXMT, 홍콩 빅테크 등 초대형 기업의 주가 부진은 결국 대외 의존도 상승 및 내수 부진에 따른 마진율의 정점 통과 혹은 훼손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 향후 6개월간 중국 제조업과 대형 기업의 마진율 안정 여부는 현실적으로 수요보다는 공급 정책의 기대가 여전히 큼. 1분기까지 반내권 캠페인의 강화, 고정자산투자 급랭과 지방 공급 억제 정책의 수급 효과 등이 제조업 마진율의 하락과 가격 신호의 훼손을 방어할 것으로 판단
 
• 둘째, 정책 측면에서는 4분기 정치국회의-경제공작회의 및 정책금리 인하를 다시 주목. 2026년 중국 재정적자율의 확장이 실제로는 지방 부채 차환 및 은행 자본 확충 등에만 활용되었다면, 연말 회의에서는 2027년 실질적인 재정 지출 확대 의지가 확인될 가능성이 높음. 또한, 인민은행의 정책금리 인하 여건도 충족되어 연말 혹은 연초 인하 사이클이 재개될 수 있음. 중국 가계 신용과 초과 유동성 지표의 저점 확인 시점을 12월로 예상
 
• 셋째, 주식과 부동산 시장 부양책이 재개되면서 시중 유동성의 방향 전환이 진정될 전망. 시장이 기대하는 1회성 부양책을 특정할 수는 없으나 2027년 상반기까지 대규모 IPO와 주식 공급 부담에 따라 정부 자금 및 국유 금융기관의 지속적인 시장 개입, 증권 당국의 추가 규제 완화와 홍콩 자본시장 진작 정책 등이 단기적으로 기대. 중국 부동산 시장은 중앙 차원의 대규모 부양책이 없더라도 대도시 주택 매물 소화와 2027년 신축 급감에 따라 상반기 주택가격 상승 흐름이 예상. 2027년 중국 주택가격의 점진적인 상승은 ‘정기 예금 증가와 신용 위축’의 악순환을 억제하는 핵심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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