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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중국/신흥국 전략 김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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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의 China Weekly] 민주당 압승과 홍콩 증시 상승, 우연일까?
▶자료: https://bit.ly/484rzAH
[2027년 숙제] 성장 간극과 신용 축소 완화, 주체별 자금 속도의 균형 필요 
 
• 트럼프의 참패와 블루 웨이브, 중화권 증시 저가매수 촉발 : 11월 첫주 초반 증권 당국의 증시 안정 대책에도 담담했던 중화권 증시는 미국 중간선거의 결과를 계기로 4일 본토 반도체 과창50지수가 9.9%, 항셍테크지수는 5거래일 누적 10.6% 상승하며 강하게 반등하는 모습을 보임. 10월 이후 중국 본토는 로컬 기관의 극단적인 기술주 청산의 여진이 지속되었고, 홍콩은 내수주 로테이션에도 불구하고 본토와 외국인 자금 유출이 지속되며 본격적인 반등의 계기를 찾지 못함. 물론, 중국과 홍콩 증시 모두 3분기 이후 기술주의 밸류에이션 하락폭과 자금 유출 폭이 2024년 상반기 이후 가장 컸고, 9월 이후 정부성 자금의 개입 신호와 10월 이후 증시 안정 대책의 집중 발표를 통해 단기 반등의 에너지는 계속 축적. 다만, 민주당의 중간선거 압승 이후 글로벌 기술주의 급랭과는 뚜렷하게 차별화된다는 점에서 단순 소외 지역의 단기 반등 이상의 의미가 있는지 볼 필요
 
• 항셍테크지수 5거래일 연속 상승의 배경 : 특히, 2026년 글로벌 기술주 랠리에서 철저히 소외되었던 항셍테크지수의 반등은 배경 원인과 AI 투자의 상징성 측면에서 향후 유심히 지켜볼 필요. 표면적으로 미국 민주당의 압승과 데이터센터 관련 경계감은 반도체 랠리의 극단에 있던 홍콩 시장의 투자심리를 개선시킬 수 있고, 중국 본토 대비 미국 금리와 유가에 훨씬 더 민감한 구조상 항셍테크지수의 밸류에이션 복원 기대감을 높일 수 있음. 또한, 2026년 공매도 포지션이 최근 4년래 가장 높아졌다는 점도 숏커버링 효과로 작용
 
• 더 중요한 점은 항셍테크지수의 업종 구성이 보여주는 시사점. 2026년 홍콩 기술주에 대한 비관론이 형성된 이유는 본토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내수 노출도 외에, AI 관련 전방 산업 혹은 응용 분야가 전체의 70%를 상회한다는 점이 컸음. 항셍테크의 대표 기술주들은 아시아 Peer 그룹 대비 높은 경쟁력과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지만, 내수 침체로 인한 과당 경쟁과 낮은 수익성 우려를 바탕으로 AI 관련 반도체 병목과 가격 상승의 피해 분야라는 점이 아시아 기술주 랠리에서 배제된 가장 큰 원인. 중국 내부 악재가 단기적으로 크게 개선되지 않았지만, 미국 정치 지형 및 아시아 반도체 관련 투자 시각의 균열은 역으로 홍콩 기술주 투자의 내러티브를 점진적으로 강화시킬 수 있다. 즉, 미국의 초당적 중국 견제는 달라지지 않겠지만 정치 지형 변화에서 오는 일부 시간과 AI 투자의 속도조절이 중국내 반도체 병목의 완충과 AI 전방 산업을 정비할 수 있는 일부 여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 홍콩의 CSP, LLM, 전기차의 주가와 포지션 구축이 중요한 바로미터가 될 것
 
• 중화권 증시 소외가 끝나가는 시점, 추세 상승을 위한 다수의 과제는 상존 : 홍콩 기술주를 포함한 중화권 증시는 2026년 글로벌 AI 랠리 배제에서 점차 탈출하고, 2027년 대외적으로 추세 반전의 계기를 점차 마련. 향후 6개월 홍콩과 본토 대형지수의 상승 확률은 매우 높아짐. 다만, 2027년 추세 상승을 위한 내부적인 과제가 여전히 많음. 향후 관전 포인트는 첫째, 중화권 증시는 공통적으로는 2027년 민간 신용 및 내수 부양책 반등을 통한 경제 선순환 기대 형성, AI 분야 확장을 위한 기술 병목 돌파 신호 혹은 기술 고도화 성과, 중국/홍콩의 IPO 활성화 유지 여부 등이 중요 확인 사항. 둘째, 홍콩은 민간 신용 지표와 재정 부양책 반등에 매우 민감하며, 상반기 본토 자금의 복귀 여부, 대표 빅테크의 수익성 및 에이전트 등 생태계 성과와 CapEx-현금흐름 강도 등이 중요. 셋째, 중국 본토는 1분기 과창판 이벤트의 극복, 하드테크 기업의 수출과 수익성, 미국 규제의 강도 등이 중요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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