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머스크: 고객 관계는 유지, 테라팹과의 기술·지배구조 공유 가능성은 낮다 (BofA) 1.

TSMC-머스크: 고객 관계는 유지, 테라팹과의 기술·지배구조 공유 가능성은 낮다 (BofA)

1. 고객 중립성은 TSMC 파운드리 모델의 핵심

• 일론 머스크가 TSMC와 테라팹의 제조 협력 가능성을 다룬 기사에 "논의만 있었을 뿐이지만, 뭔가 나올 수도 있다"고 답했음

• 칩 설계·파운드리 서비스 관점에서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성장에 따라 협력이 깊어질 것으로 전망함. 현재 두 회사는 TSMC 매출의 2~3%를 차지하며, 자율주행·로봇용 칩과 클라우드 AI ASIC을 직접 발주하고 GPU·네트워크 스위치 같은 HPC 칩 구매를 통해 간접적으로도 기여함

• 다만 TSMC가 테라팹에 기술을 라이선싱하거나 테라팹이 의미 있는 지분을 가진 팹을 공동 운영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함

• TSMC의 합작 팹 이력은 WaferTech, SSMC, VIS, JASM, ESMC, AVSM 등으로 제한적이며 대부분 성숙 공정에 집중되어 있음

• 2015~2025년 매출의 약 21%를 차지한 애플과도 선단 공정 중심의 공동 소유 팹을 만들지 않았음. 경영권을 온전히 유지하고 고객 중립성을 지키기 위한 전략임

2. 테라팹의 설비투자 규모로는 1테라와트 생산능력 목표 달성이 어려움

• 텍사스 JETI 프로그램 신청서 기준으로 테라팹은 2026~2036년 4단계에 걸쳐 약 1,19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이 중 약 60%가 장비 조달에 배정됨

• 2026~2028년 지출은 설비 건설에 크게 치우쳐 있고, 연간 60~80억 달러 규모의 장비 투자는 2029~2036년부터 본격화됨

• 미국 내 선단 공정 월 1천 장 증설에 6억 달러 이상이 든다는 BofA 추정을 적용하면, 자체 R&D와 인텔과의 협력으로 기술 로드맵을 성공적으로 이행하더라도 연간 증설 가능 규모는 최대 약 1만 WPM에 그침

• 이 수준으로는 노드 미세화가 진행될수록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기 어려워, 테슬라·스페이스X의 핵심 파운드리 파트너는 계속 TSMC가 될 것으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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