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남채민] 한화비전 3Q26 실적 리뷰 코멘트 1.

[한투증권 남채민] 한화비전 3Q26 실적 리뷰 코멘트

1. 3분기 실적 리뷰

-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734억원(+35.6% YoY, +5.7% QoQ), 1,026억원(+229.3% YoY, +56.5% QoQ, OPM 17.9%)

-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8.7%, 영업이익 81.3% 상회하며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 시큐리티와 세미텍 양 사업부 모두 호실적에 기여한 점이 고무적

2. 사업 부문별 코멘트

(1) 시큐리티

- 시큐리티 매출액은 4,036억원(+28.5% YoY, +2.3% QoQ), 영업이익은 653억원(+79.9% YoY, +26.6% QoQ, OPM 16.2%)

- 해외 매출 비중이 약 89%로 원화 강세에 따른 실적 둔화 우려가 있었으나, 견조한 고객 수요와 6월 판가 인상 효과로 원화 환산 매출도 전분기 대비 성장 지속. 달러 기준으로는 전분기 대비 high-single digit 성장한 것으로 추정

- 3분기 중 관세 환급이 이뤄진 점도 영업이익 개선에 직접 기여

(2) 세미텍

- 세미텍 매출액은 1,698억원(+56.2% YoY, +15.0% QoQ), 영업이익은 373억원(YoY 흑자전환, +166.4% QoQ, OPM 22.0%)

- 세미텍 내 반도체 장비 매출 비중이 약 50%까지 확대되며 마진 개선(매출 비중: SMT 38%, 공작기계 12%, 반도체 장비 50%)

- 2분기 수주한 TC본더는 3~4분기에 걸쳐 납품될 것으로 추정했으나, 3분기 중 조기 납품되며 실적 성장 견인. 생산량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 나타나며 영업이익률 개선

- PLP 장비 매출도 3분기부터 인식 시작. 수주 물량 약 600억원은 올해 3분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분할 인식될 것으로 추정했으나, 인식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PLP 장비 역시 조기 납품 가능성 존재. 조기 납품 시 4분기 TC본더 매출 공백을 상쇄할 것

3. 향후 전망

- 양 사업부 성장성 모두에 주목할 시점. 시큐리티는 상고하저의 계절성을 보이는 사업부임에도 3분기 실적이 YoY, QoQ 모두 성장. 회사가 제시한 시큐리티 부문 연간 10% 초반 성장률은 무난히 달성 가능할 전망

- 세미텍 성장 가파르게 진행 중. 시장의 관심은 TC본더에 국한되어 있으나, 반도체 장비 라인업 확대에 주목할 필요

- 올해 첫 수주가 이뤄진 PLP는 고객사가 기존 공장에 더해 유럽 지역 증설도 추진 중. 이에 내년 추가 발주 전망

- 내년 성장은 컨벤셔널 본딩 장비인 플립칩 본더가 견인할 것. DDR5 플립칩 패키징에 활용될 예정으로 고객사 DDR5 생산량 증가에 따른 직접 수혜 예상

- 추가로 내년 P&T7 오픈이 예정되어 있어, TC본더 발주 재개에 따른 실적 업사이드 열려있음

- 한화비전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전일 대비 22% 급등했으나, YTD 기준 상승률은 6.6%에 불과. 그간 시장에서 소외되어 왔던 만큼, 내년 실적 성장 가시성이 높아지는 현 시점이 매수 타이밍이라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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