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래프) 마이크로소프트, AI 계약 전격 취소… 영국 데이터센터 선구자에 타격 부제: 미국 빅테크 기업이 엔스케일과의 계약을 철회하면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상장에 위협이 되고

에테르의 일본&미국 리서치

에테르의 일본&미국 리서치

@aetherjapanresearch

일본, 미국을 중심으로 관심있는 정보를 저장하는 곳입니다. 한국에서 잘 보지 못하는 일본의 경제상황, 다양한 회사들을 찾아 볼 수 있는 채널이에요. 본 채널은 단순히 저의 의견을 적고, 이를 기록하는 용도입니다. 제가 언급하는 종목들은 매수-매도 등 투자권유를 의미하는게 아닙니다. 해당 게시물의 내용은 부정확할 수 있으며 매매에 따른 손실은 거래 당사자의 책임입니다. 해당 게시물의 내용은 어떤 경우에도 법적 근거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34,780 subscribers
Open in Telegram
텔레그래프) 마이크로소프트, AI 계약 전격 취소… 영국 데이터센터 선구자에 타격
부제: 미국 빅테크 기업이 엔스케일과의 계약을 철회하면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상장에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영국 에섹스주 라우턴에 위치한 엔스케일(Nscale)의 첫 영국 데이터센터 계약에서 철수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엔스케일의 양대 고객 중 하나이자 해당 시설의 유일하게 공개된 고객으로, 엔비디아 AI 칩 2만 3천 개를 임차하기로 했던 앵커 테넌트였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 국빈 방문 당시 발표된 마이크로소프트의 220억 파운드 규모 영국 투자의 일부였고, 영국 정부도 AI 야망의 상징으로 적극 홍보해 왔습니다. 그러나 전력망 당국이 2030년대 이전에는 전력 공급이 어렵다고 통보하면서 사업이 반복적으로 지연되었고, 이번 취소로 부지는 사실상 표류 상태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엔스케일 측은 라우턴 프로젝트를 계속 추진하며 대체 전력원을 모색 중이고,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관계는 여전히 견고하며 다른 계약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최대 350억 달러 가치로 추진 중인 엔스케일의 월가 상장에 악재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엔스케일의 계약 매출 1,030억 달러 중 40% 이상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나오며, 앤트로픽도 주요 고객입니다. 현재 비상장 기업가치는 150억 달러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다만 금리와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부채 상환 우려가 커지면서 코어위브, 네비우스 등 네오클라우드 기업들의 주가와 채권이 급락했고, 호주 경쟁사 퍼머스(Firmus)는 200억 달러 규모 IPO를 철회하는 등 AI 인프라 업종 전반이 매도세에 직면해 있습니다. 가트너는 AI 붐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2030년까지 3조 5천억 달러가 상각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엔스케일은 노르웨이 데이터센터 지연으로 막대한 위약금을 물었다는 보도도 있으며, 설립 2년 만에 실적 없이 대형 계약을 체결한 점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편 영국의 높은 전기요금과 긴 전력망 연결 대기 시간은 AI 인프라 구축의 주요 걸림돌로 지목되며, 오픈AI도 지난 4월 같은 이유로 엔스케일과의 타인사이드 스타게이트 계획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https://www.telegraph.co.uk/business/2026/10/18/microsoft-axes-ai-deal-setback-uk-data-centre-pioneer/
Open post in Tele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