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생각 by 카이에_20261019 (Not Finantial Advice) (Do Your Own Research) - 어쩌면 10월은 역대급 매수기회였던 것으로 기억될 수

카이에 de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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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hier_de_market

- 전직 헤지펀드 매니저 - 세상을 변화시키는 핵심 사건, 핵심 기업을 공부하고 주관적 생각과 투자방향을 적는 노트 - 터무니없이 틀릴 수도 있으니 주의 - 매수와 매도 의사결정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 - 본인은 채널에서 언급한 종목이나 섹터를 예고없이 매수/매도할 수 있음 - 투자의 결과에 따른 책임을 지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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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생각 by 카이에_20261019
(Not Finantial Advice)
(Do Your Own Research)

- 어쩌면 10월은 역대급 매수기회였던 것으로 기억될 수도


1. (코어위브발)신용위기는 과장되었음

- 코어위브의 수주잔고 중 우량고객(아마 상위 빅테크) 비중은 70% 상회

- 이 빅테크들이 컴퓨팅 설치를 해서 회수기간 1~2년짜리 미친 고수익 사업을 해야하는데 코어위브 대출이 디폴트 맞고 프로젝트가 좌초되는걸 보고만 있을까

- 이런걸 막기위해 엔비디아가 도입한 것이 월가와 합작한 금융플랫폼(GPU 자산을 기초자산으로 자본시장에서 투자재원을 확보하는)이고, 빅테크들이 선수금을 대거 선지출하고 있는 것(ex. 오라클 : 고객이 GPU 구매자금을 선납하거나, 고객이 직접 GPU를 구매하여 오라클에 공급하거나 하고 있음)

- 그리고 수없이 강조하지만, AI는 코어위브나 오라클 같은 기업 한두개가 좌지우지하게 할 게 아닌 미국 정부가 최우선 패권확보 과제로 추진하는 프로젝트


2. 중국모델의 '실제 능력'은 이제부터

- (위 글들에서 언급했지만) 오픈AI, 앤스로픽의 내부 보고서들은 중국모델의 증류 영향이 생각보다 컸다는 점

- 심지어 모델 훈련과정인 증류를 넘어, 모델 배포 후 응답과정에서도 클로드로 질문을 보내 답변을 가져왔다는 사례가 앤스로픽으로부터 보고됨

- 앤스로픽은 얼마 전, '증류 차단작업'을 시작했고, (이것이 자기 매출에 일부 타격을 주었지만 감수했고) 이후 증류로 추출될 수 있는 데이터의 90~99%를 줄였다고 언급

- 증류가 차단되어도 이전에 증류된 학습데이터들은 반복 재사용이 가능할 테지만, 새로 학습되거나 사후학습/업데이트되는 서구모델의 데이터들은 점진적으로 중국모델과 차별화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

- 따라서 중국모델은 이제 증류가 아닌 자체 컴퓨팅 인프라와 자체 알고리즘 능력을 토대로 진짜 실력을 내놓아야 하고, 이 결과는 이제부터 점진적으로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

- 그리고 이미 이전부터, 중국이 값싼 가성비 모델을 출시해온 동안에도 OpenAI와 앤스로픽의 ARR은 지속 성장해옴(사용자의 돈은 계속 프론티어로 들어감)


3. 우리가 믿어야 할 최종 지향점은 TSMC

- 팹을 새로 만드는데 드는 대규모 투자금과, 그 팹의 가동률에 기업의 명운이 좌지우지됨을 일찌감치 수많은 다운사이클을 통해 뼈에 익힌 TSMC

- 그래서 TSMC는 '고객의 고객'에게까지 직접 파견을 보내서 실제 수요가 창출되고 있는지를 확인. 그리고 정부 인허가, 전력설치 현황, 자본조달 상황, 주변 인프라 환경까지를 모두 면밀히 점검(지난 주 컨콜에서 직접 언급된 내용)

- 그리고 나서 자신의 투자의사결정을 내림

- TSMC의 판단은 : "향후 3년은 이전 대비 월등히 높은 capex를 집행할 것"

- 코어위브는 믿지 못할 수 있지만 TSMC의 판단에 반대 베팅을 하는건 확률이 낮은 게임


4. 메모리가 AI 아키텍쳐의 핵심임은 변하지 않음

- 구글이 역사상 어떤 부품조달에 '10년 개런티'를 한 적이 있을까?

- 최근 일부 증권사에 따르면 구글은 메모리 업체에 '2035년까지' LTA 공급 연장 논의를 하고 있다고 언급

- '더많은 사실'을 기억한다는 건 '지능'의 관점에서 무조건 플러스 팩터. '기억력을 효율화'시키면, 남는 공간에 더 많은 기억장치를 집어넣는게 지능향상을 위한 합리적 선택

- 심지어 '진정한 개인형 에이전트' 시대를 위한 모델 '지속학습'(가중치의 지속 업데이트) 시대는 아직 제대로 시작하지도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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