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8 채권시장 동향] 미국 채권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완화 제안 거부에 따른 유가 급등과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경계감 등에 금리 급등 미국 10년물

[하나증권 해외채권] 허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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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채권시장 동향]

미국 채권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완화 제안 거부에 따른 유가 급등과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경계감 등에 금리 급등

미국 10년물 금리는 5bp 상승한 5.21%를 기록하며 2007년 중반 이후 최고치 경신. 최근 3거래일 동안 23bp 급등했으며 9월 한 달간 누적 46bp 상승. 30년물 금리도 5.48% 수준까지 올라 2004년 이후 최고 수준. 시장은 다음달 28일 FOMC 회의에서 추가 25bp 인상 가능성을 약 70%로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쿡 연준 이사(투표권 O)는 AI와 중동 갈등이 향후 몇 달간 인플레이션 압력을 지속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 그러면서 AI로 인한 생산성 향상이 올해 안에 물가 상승 압력을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라고 설명. 특히 인플레이션 데이터에서 압력이 광범위하게 확산되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 금리 조정은 인플레이션·고용 지표와 지금까지의 연준 조치에 대한 경제의 반응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부연

주말 동안 이란이 미국의 해상 봉쇄 해제를 조건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7일 내 재개방하겠다고 제안했으나, 트럼프가 이를 거부하고 대신 이란의 핵 관련 양보를 요구하면서 중동發 공급 차단 우려가 유가를 끌어올림

이란 외무장관 아락치는 군사적 대비태세를 유지하면서도 "진정한 외교"에는 열려 있다는 입장을 밝힘. 한편 미국 관리들이 이란전 중재국 관계자들과 접촉한 것으로 전해지며 후속 협상 여지는 남아있는 것으로 평가

미국과 중국은 상호 600억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하하는 '30대30' 방식에 합의. 지난 20일 뉴욕에서 시작된 미중 협의와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로, 내년 1/10까지 연장된 관세 휴전과는 별개로 진행. 양국은 이와 함께 인공지능 관련 위험과 이익을 논의하는 '미중 슈퍼인텔리전스 대화체'도 신설, 오는 11월까지 후속 회의를 열기로 함

프랑스 10년 국채 금리는 2bp 상승한 4.75%를 기록하며 2008년 7월 이후 최고치 기록. 재정적자가 GDP 대비 5.4%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르코르뉘 총리의 예산안 처리를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국채 금리에 부담을 주는 모습

독일 10년 금리는 3.58%까지 올라 2009년 중반 이후 최고치 기록.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한 데다, 9월 독일 기업 신뢰지수와 PMI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ECB의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확산된 영향. 시장은 ECB가 연말까지 25bp 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유력하게 보고 있으며, 추가 인상 가능성도 약 40%로 반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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