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금리 하락, 아직 '추세'로 보기는 이르다 지난주 한미 국채 금리는 유가 반등에도 동반 반락.

[하나증권 해외채권] 허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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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금리 하락, 아직 '추세'로 보기는 이르다

지난주 한미 국채 금리는 유가 반등에도 동반 반락. 유가와 미 10년물 금리의 상관관계는 마이너스로 돌아섰음. 에너지 외에 세 가지 요인이 금리를 끌어내렸음

① 한미 10월 인상 위험 완화, ② 국채 발행 축소에 따른 기간 프리미엄 하락, ③ AI 관련 위험자산 부진과 크레딧 스프레드 확대로 커진 성장 정점 우려. 이 가운데 금리의 추세를 바꿀 수 있는 것은 세 번째 요인뿐

하지만 세 번째 요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음. AI 투자와 미국 소매판매, 한국 수출 물량을 보면 성장 전망은 여전히 상향 여지가 있음. 노동시장 수급과 플러스로 돌아선 GDP 갭은 근원물가 압력을 키울 전망

주가 하락은 반도체에 집중돼 있고, HY 스프레드(300bp대)도 과거 경기 둔화 신호였던 400bp에 못 미침. 시장에 반영된 인상 기대(1년 후 단기금리 미국 4.6%, 한국 3.6%)도 이미 낮아져, 금리가 추가로 내려갈 여지는 제한적

이에 한미 국채 투자의견 '축소'를 유지. 위험자산 약세가 반도체를 넘어 확산되거나 성장 정점이 확인되면 금리 하락 추세의 조건이 갖춰질 것. 금리 상승세가 일단락될 시점은 다음 인상이 예상되는 11월 금통위와 12월 FOMC 전후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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