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1 호주 넥스트DC 40% 급락 호주의 데이터센터 운영업체 넥스트DC가 2027년 회계연도 실적 전망을 대폭 하향 조정하자 주가가 40% 급락.

10/21 호주 넥스트DC 40% 급락

호주의 데이터센터 운영업체 넥스트DC가 2027년 회계연도 실적 전망을 대폭 하향 조정하자 주가가 40% 급락. 이는 멜버른 M3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는 제메나의 전력망 증설 공사가 지역사회와 이해관계자들의 반대로 일부 중단된 데 따른 것.

이에 기존 계약 고객에 대한 전력 공급과 관련 매출 인식이 지연되면서 2027년 매출 전망을 약 22% 하향 조정. 전력 공급 확대 시점은 2028 회계연도로 연기. 특히 넥스트DC는 이번 사태로 신규 개발 프로젝트와 토지 취득을 보류하고 자본지출 전망도 하향 조정. 이번 사례는 AI 데이터센터 수요가 견조하고 고객 계약이 확보돼 있더라도 전력망 확충 지연과 지역사회의 반대가 실제 매출과 이익 감소, 투자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

이러한 흐름은 최근 미국에서도 데이터센터 건설에 대한 지역사회 반발과 규제 움직임이 확대되는 상황과 맞물려 AI 인프라 산업 전반의 투자심리에 부담. 특히 최근 AI 기업들의 자금조달 비용 상승과 투자수익률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력 인프라 제약까지 부각됐다는 점에서 경계 요인. 이런 가운데 미국 나스닥 선물도 시간 외에서 1.2% 넘게 상승하다 0.9% 내외로 상승폭을 축소.

오늘 미국 증시에서는 스페이스X의 양호한 실적과 머스크의 AI 투자금 회수 기간 단축 발언이 AI 관련주의 반등을 이끌지, 또는 넥스트DC 사태로 데이터센터 건설 지연 우려가 재부각되며 상승세가 제한될지 주목할 필요. 긍정적인 평가가 확산될 경우 최근 신용위험 우려로 하락했던 AI, 반도체 관련주의 반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 반면 넥스트DC로 인해 전력 인프라 제약과 자금조달 부담이 더 크게 부각될 경우 관련 기업들의 차별화와 변동성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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