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에 800만달러 규모 ‘캄보디아-베트남 우정학교’ 조성 캄보디아와 베트남이 프놈펜 내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캄보디아-베트남 우정학교’ 건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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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에 800만달러 규모 ‘캄보디아-베트남 우정학교’ 조성

캄보디아와 베트남이 프놈펜 내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캄보디아-베트남 우정학교’ 건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프놈펜시청에 따르면 쿠엉 스렝(Khuong Sreng) 프놈펜 시장과 보 반 디엔(Vo Van Dien) 호찌민시 군사령부 사령관은 10월 5일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캄보디아-베트남 우정학교’ 건설사업 이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베트남 정부와 국민의 지원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는 800만달러 규모다. 공사는 호찌민시 군사령부가 담당하며 공사 기간은 약 1년으로 예상된다.

사업에는 기존 학교시설 개보수와 함께 대규모 신규 교육시설 건설이 포함됐다.

초등학교에는 신규 교실 80개와 실험실 1개, 컴퓨터실 1개가 들어서며, 중학교에는 교실 24개와 실험실 1개, 컴퓨터실 1개가 새롭게 조성된다.

또한 기존 ‘섬뎆 테초(Samdech Techo)’ 건물 내 교실 15개를 보수하고, 초·중등학교가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과 행정동도 새로 건립한다.

이와 함께 교사와 학생들의 수업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기자재도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약 5,500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오 섬포아(Dao Samphors) 프놈펜시청 대변인은 프놈펜시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존 노후 건물 철거와 공사부지 정비, 상하수도 및 전기 연결 등 주요 사전 작업을 이미 진행했다고 밝혔다.

쿠엉 스렝 시장은 “캄보디아-베트남 우정학교는 교육과 인적자원 개발에 기여할 뿐 아니라 양국 간 연대와 우호, 상호 존중과 협력 관계를 상징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어 베트남 정부와 국민, 주캄보디아 베트남대사관 및 호찌민시 군사령부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사업이 프놈펜의 교육환경 개선과 캄보디아 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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