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솔리다임 '중복상장' 못박은 금융당국…美 IPO에 제동 걸리나
문제는 규제의 실효성이다.
금융당국이 해외 상장에 국내 증권신고서 제출 의무까지 적용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국내 증권신고서 제출 대상이라는 해석이 내려진다면 금감원은 신고서 심사와 정정 요구 등을 통해 투자자 보호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긴다.
국내 증권신고 대상이 아니라는 결론이 나오면 직접적인 신고서 심사보다는 SK하이닉스의 이사회 의무와 공시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방식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의 이런 움직임이 실제 IPO 일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이 과정에서 기존 주주에게 솔리다임 주식을 배분하거나 자사주 소각 등 추가적인 주주환원책을 제시하는 방안도 검토 대상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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