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가 올해 3분기 ‘HIV 치료제’와 ‘항암제’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82억8900만달러(약 11조98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길리어드가 올해 3분기 ‘HIV 치료제’와 ‘항암제’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82억8900만달러(약 11조98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치료제인 ‘베클루리(Veklury, 성분 렘데시비르)’를 제외한 제품 매출은 82억달러(약 10조9790억원)로 1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길리어드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HIV 치료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가량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주력 HIV 치료제인 ‘빅타비(Biktarvy, 성분 빅테그라비르·엠트리시타빈·테노포비르 알라페나마이드 푸마레이트)’와 HIV 노출 전 예방요법(PrEP)에 사용되는 ‘데스코비(Descovy, 성분 엠트리시타빈·테노포비르 알라페나마이드)’가 성장세를 이끌었습니다.

이와 함께 항체약물접합체(ADC)인 ‘트로델비(Trodelvy, 성분 사시투주맙 고비테칸)’도 40% 이상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다만 로열티(경상 기술료)·계약 및 기타 매출은 전년 동기 4억2400만달러(약 5678억원)에서 1100만달러(약 147억원)로 크게 감소했습니다. 길리어드는 지난해 발생한 지식재산권(IP) 매각 관련 수익이 올해 반복되지 않은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길리어드는 3분기 실적 호조를 반영해 올해 연간 제품 매출 전망치를 기존 301억~304억달러에서 310억~313억달러(약 41조5152억~41조9170억원)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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