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놈앤컴퍼니가 ‘GEN-001’의 위암 병용임상에서 확인한 종양 축소 반응을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의 항암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회사는 GEN-001의 상업화를 위해 환자별 반응 차이를 설명할 바이오마커를 찾고, 치료에 적합한 환자를 선별한다는 방침입니다.
김혜림 지놈앤컴퍼니 이사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6 KoNECT-MOHW-MFDS 국제 콘퍼런스(KIC)’에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발굴: 임상 적용과 한계, 향후 과제’를 주제로 이같은 개발 경험을 소개했습니다.
GEN-001은 건강한 사람에서 분리한 ‘락토코커스 락티스(Lactococcus lactis)’ 단일 균주를 기반으로 한 경구용 후보물질입니다. 살아 있는 미생물을 유효성분으로 사용하는 생균치료제(LBP·Live Biotherapeutic Product)로, 면역항암제와 병용해 항암 효과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습니다.
위암 임상2상은 기존 2차 이상의 표준치료에 실패한 PD-L1 양성 진행성 위암 또는 위식도접합부 선암 환자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독일 머크의 면역항암제 ‘바벤시오(성분 아벨루맙)’와 GEN-001을 병용한 결과, 8명에서 부분반응(PR)이 나타나 객관적반응률(ORR) 19%를 기록했습니다. 또 이전 면역항암제 치료를 받은 환자 8명 중에서는 3명이 반응해 ORR 37.5%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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