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2틀 연속 하락 이유💧 • 시가총액 1위 엔비디아도 피해 갈 수 없는 게 바로 '고객사 리스크'입니다.

엔비디아 2틀 연속 하락 이유💧

• 시가총액 1위 엔비디아도 피해 갈 수 없는 게 바로 '고객사 리스크'입니다. 엔비디아 주가가 목요일에 3% 가까이 빠지더니, 금요일에도 장 초반 상승분을 다 반납하고 229달러 선으로 밀려났습니다.

이유1)
주가를 흔든 첫 번째 방아쇠는 바로 엔비디아의 최대 고객사, '오픈AI의 매출 미스터리'였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에서 "오픈AI의 연간 환산 매출이 시장에 알려진 것보다 200억 달러나 적다"는 보도가 터진 건데요. 월가 분석가들이 "경쟁사인 앤트로픽과 매출을 계산하는 방식이 다르고,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를 거쳐 나오는 매출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른 착시"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시장의 놀란 가슴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이유2)
여기에 기름을 부은 소식이 하나 더 터졌습니다. 엔비디아가 지분 투자한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기업 '퍼머스 그리드'가 호주 증시에서 50억 달러를 조달하려던 상장 계획을 전격 취소해 버린 겁니다. 불과 두 달 전에 105억 달러짜리 기업이었는데 갑자기 몸값을 300억 달러로 세 배나 뻥튀기해서 들어오려다 보니, 기관 투자자들이 "아무리 AI가 좋아도 이건 너무 비싸다"며 등을 돌려버린 거죠.

퍼머스 상장 취소 자체만으로 엔비디아의 펀더멘털이 무너지는 건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이번 해프닝은 아주 중요한 경고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칩을 사가는 빅테크와 스타트업들이 계속해서 시장의 눈높이를 맞춰줄 수 있는가", 그리고 "내년으로 예정된 오픈AI의 초대형 상장이 고평가 논란 없이 성공할 수 있는가"에 엔비디아의 다음 상승 동력이 달려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셔야겠습니다.

작성자: 원앵커의 월가비밀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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