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SNS에 한국
84억 달러 석유 회수
프로젝트 일방 공개
주말 사이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입에서 또 한 번 거친 압박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바로 500억 달러짜리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이야기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이 여기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먼저 말을 뗐는데, 우리 정부가 '아직 검토 중이고 정해진 건 없다'고 한발 물러서자 바로 정색을 한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뭐라고 했느냐, "내가 섣불리 김칫국 마신 거 아니다. 하기 싫으면 말아라, 대신 서명 빨리 안 하면 두 배로 청구하겠다"라면서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여기서 '두 배'가 대체 투자금인지 관세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사실상 '말 안 들으면 관세 폭탄 매기겠다'는 협박성 카드 아니냐며 긴장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개인 SNS에 "한국과의 딜이 점점 대박 나고 있다"면서, 뜬금없이 84억 달러 규모의 '석유 회수 프로젝트'까지 한국이 투자하기로 했다고 추가로 올려버린 겁니다. 당연히 우리 산업부는 발칵 뒤집혔죠. "그런 얘기는 합의서에 아예 없던 내용인데 도대체 무슨 말이냐"라면서 미국 측에 부랴부랴 사실 확인을 요청한 상황입니다.
작성자: 원앵커의 월가비밀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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