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금리 전망 : “한계에 다다르다” (GS) 1.

주간 금리 전망 : “한계에 다다르다” (GS)

1. 숨 고르는 중

• 미국 10년물 금리는 현재 5.26%로 꽤 높은 수준. 중동 불확실성과 AI 투자 열기가 계속되면서 최근 몇 달간 금리가 크게 올랐음

• 그런데 이번 주에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함. 고용지표가 약하게 나왔고, 연준 인사들이 서두르지 않겠다는 식으로 말했기 때문

2. 금리 인상은 사실상 끝물

• 골드만 이코노미스트들은 연준의 마지막 금리 인상 시점을 12월로 한 번 더 미뤘음

• 9월 고용보고서를 보면 일자리 시장이 물가를 자극할 정도로 뜨겁지는 않음

• 다음 물가 지표가 가장 중요한 시험대임. 여기서 물가가 안정적으로 나오면 금리 하락 쪽에 힘이 실림

3. 금리 상승을 막는 브레이크가 생김

• 유럽 국채(특히 프랑스)와 미국 회사채 쪽에서 가산금리(스프레드)가 벌어지고 있음. 쉽게 말해 시장이 불안해지고 있다는 뜻

• 돈 빌리기가 어려워지면 경제가 위축되기 때문에, 금리가 더 오르지 못하게 막는 자동 제동 장치처럼 작용

• 그래서 골드만은 금리가 내려갈 가능성이 올라갈 가능성보다 크다고 봄

4. 금리 변동성은 이제 정점 근처

• 최근 출렁임에는 펀더멘털 외에 위험 회피, 헤지 물량 같은 기술적 요인도 섞여 있었음. 다만 그 영향은 줄었다고 봄

• 시장이 예상하는 변동폭(내재변동성)은 지금 적정 범위의 윗부분이라 더 폭발할 위험은 낮음

• 그래도 금리가 안정되기 전까지는 변동성이 바로 가라앉지는 않음. 금리가 고점을 찍은 뒤에야 진정되는 경향이 있음

• 기본 시나리오는 급반등이 아니라 천천히 조금씩 내려오는 흐름임

5. 재무부의 국채 바이백 효과가 제한적

• 재무부가 이미 발행한 국채를 시장가보다 싸게 사들이고 있음

• 이번에는 팔겠다는 물량이 직전보다 4배나 많았음. 목요일 반등을 틈타 위험을 줄이려는 투자자가 많았던 것으로 보임

• 하지만 금리를 끌어내리는 효과는 거의 없었음

• 다른 대안으로 장기 국채 발행량 축소가 거론되지만, 약세가 중간 만기 구간까지 번져서 이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음

6. 미국 금리 전망

• 10년물: 현재 5.26% → 2026년 말 4.75% → 2027년 말 4.40%

• 시장이 선물 금리로 반영한 수준보다 더 빠르게 내려갈 것으로 봄

• 2027년에는 국채 공급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하락 속도에 부담이 될 수 있음

7. 투자자 포지션과 리스크

• 선물시장에서 투기 세력은 국채 숏 상태이고, 자산운용사는 롱 상태

• 골드만의 포지션 지표는 -2로, 시장 전반이 국채를 적게 들고 있는 쪽

• 이런 환경에서 금리가 내려가기 시작하면 숏 청산 물량이 몰릴 수 있음

• 반대로 중동 문제 악화, AI 투자 지속, 에너지 가격 상승은 금리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는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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