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HDD 증설 보도, 수급 균형에 영향 제한적… STX·WDC Buy 유지 (Bofa)
1. 증설 보도 내용과 BofA의 1차 판단
• 언론 보도에 따르면 도시바(WDC·STX에 이은 3위 HDD 업체)가 AI 데이터센터용 HDD(니어라인으로 추정) 생산을 2배로 늘릴 계획이며, 필리핀 시설 확장에 약 3.8억 달러를 투자
• 이 보도로 STX·WDC 주가가 크게 하락. 시장은 신규 캐파로 수급 균형이 깨질 가능성을 우려
• BofA는 증설이 사실이더라도 (1) 실제 가동까지 시간이 걸리고, (2) 증설이 HAMR 중심이라 도시바가 C29 이전에는 의미 있는 출하를 내기 어렵다고 판단. HAMR에서는 STX·WDC에 크게 뒤처져 있다는 평가
• 수요가 공급을 계속 웃돌 것으로 보며, STX·WDC 모두 Buy를 재확인
2. 증설 후에도 상대 점유율은 사실상 불변
• 도시바 필리핀 시설은 월간 니어라인 HDD 유닛의 약 10~12%를 생산하는 것으로 추정
• 연간 출하량은 STX·WDC가 각각 약 1,000EB, 도시바가 약 200EB 수준
• 이번 증설의 핵심은 HAMR 기술 개발. HDD 개수를 늘리기보다 드라이브당 용량을 키우는 데 목적
• 도시바가 100% 성장해도 그 증가분은 WDC·STX가 매년 추가하는 물량과 비슷한 수준에 그쳐. 따라서 3사의 상대 점유율은 바뀌지 않을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