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황준태] LG전자 3Q26 Review: 하회보다 중요한 변화 ●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 본업 자체는 견조 - 3분기 연결 매출액은 23.

[한투증권 황준태] LG전자 3Q26 Review: 하회보다 중요한 변화

●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 본업 자체는 견조
- 3분기 연결 매출액은 23.8조원(flat% QoQ, +8.9% YoY), 영업이익은 7,818억원(+13.5% YoY, OPM 3.3%)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26.1% 하회
- 자회사 LG이노텍의 실적 부진이 연결 영업이익의 컨센서스 하회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LG이노텍을 제외한 별도 사업의 영업이익은 6,834억원(+98% YoY)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감
-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HS] 2,592억원(OPM 3.7%, 이하 동일), [MS] 1,467억원(2.9%), [VS] 1,903억원(+6.7%), [ES] 872억원(+4.0%)을 기록
- 현재 높은 해상 운임이 지속되는 가운데 물류비 상승이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
- 다만, 2027년 물류비가 점진적으로 안정화될 경우 수익성 개선과 함께 본업의 이익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질 전망

● AI DC 냉각 솔루션 사업은 기대감에서 실적으로 전환
- 신성장 동력인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사업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
- 2026년 상반기 신규 수주액은 6,000억원을 초과했으며, 3분기 누적 수주액은 3조원을 상회
- 특히 에어컨트롤 콘셉트와 체결한 5GW 규모 데이터센터 대상 장기 공급 계약은 향후 수년에 걸친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큼
- 냉각 솔루션의 제품 포트폴리오도 확대
- 기존 칠러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액체냉각 핵심 설비인 CDU로 공급 영역을 확장할 전망
- 엔비디아로부터 600kW, 1MW, 2.6MW급 CDU 승인을 확보하며 액체냉각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
- 향후 확보한 수주가 매출로 전환되면서 칠러 사업의 실적 성장도 본격화될 전망
- 2026년 칠러 매출액은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하며, ES 사업부 내 칠러 매출 비중은 2025년 8%에서 2027년 16%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

● 이익 체력 개선과 성장 동력 확보에 주목
-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5,000원(2027F BPS 167,872원, 목표 PBR 1.6배)을 유지
- 자회사 실적 부진과 높은 물류비 부담을 제외하면 본업의 이익 체력은 꾸준히 개선
- VS 사업부는 7개 분기 연속 자릿수 중반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했으며, HS 사업부 역시 구독 매출 비중 확대를 통해 계절적 실적 변동성을 완화
- 기존 사업의 수익성이 안정화되는 가운데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사업의 성장도 본격화될 전망
- 기존 사업의 이익 체력 개선과 신사업의 성장성이 맞물리며 중장기 실적 성장의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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