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알파벳 주가가 하루 만에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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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알파벳 주가가 하루 만에 12.6% 급락하며 2004년 상장 이후 최악의 하루를 기록했다.

클래스 A 주식은 283.82달러로 마감했고, 시가총액 약 4,820억 달러가 증발했다.

이는 2020년 3월 기록한 종전 최대 낙폭 11.6%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발단은 검색 사업이었다. 3분기 검색 및 기타 매출은 633.5억 달러로 12% 성장에 그쳐 시장 예상치 15%를 밑돌았다.

검색 성장률은 1분기 19%, 2분기 17%에 이어 3분기 12%로 둔화 흐름이 뚜렷해졌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구글 검색의 가치를 이익의 약 10배로 평가했다. 시장에서 가장 싼 에너지 섹터의 13배, S&P 500의 선행 18.7배보다 낮다.

반면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103% 급증한 307.1억 달러를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23.7%에서 36.2%로 개선됐다.

하지만 3분기 설비투자는 514억 달러로 1년 전의 두 배를 넘었고, 잉여현금흐름은 마이너스 91억 달러로 돌아섰다.

알파벳은 설비투자가 2026년 2,000억 달러, 2027년 3,000억 달러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BofA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430달러에서 380달러로 낮췄다.

'AI가 구글의 가장 비싼 사업을 가장 싼 사업으로 바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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