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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미국 중간선거에서 18~29세 Z세대 유권자의 70%가 민주당에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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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미국 중간선거에서 18~29세 Z세대 유권자의 70%가 민주당에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4년 대선보다 32%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30~44세 M세대에서도 24%포인트가 민주당 쪽으로 이동했다.

라틴계 유권자의 69%도 민주당을 택했다. 지난 대선보다 민주당 지지가 28%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2년 전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의 핵심 동력이었던 30세 이하 남성과 라틴계 표심이 대거 이탈하면서 공화당은 연방 상·하원을 모두 내줬다.

텍사스에서는 라틴계의 이탈에 힘입어 민주당 제임스 탈라리코 후보가 공화당 켄 팩스턴 후보를 꺾고 상원의원에 당선됐다.

백인 유권자 사이에서도 민주당 지지가 13%포인트 늘면서 공화당 51%, 민주당 48%로 격차가 좁혀졌다.

2016년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이던 고졸 이하 백인 유권자에서도 14%포인트가 민주당으로 이동했다.

전문가들은 청년층 이탈의 원인으로 장기간 이어진 고물가와 생활비 부담을 꼽는다. 라틴계의 경우 이민단속 정책에 대한 반발도 함께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결과는 미국 전역의 유권자 2만67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NYT 유권자 동향 조사를 바탕으로 한다.

'생활비가 다시 미국 정치의 승부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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