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독일 방산업체 라인메탈이 3개월 만에 두 번째로 2026년 매출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새 매출 전망은 약 132억 유로(약 148.1억 달러)로, 기존 전망치 137억~142억 유로를 밑돈다.
이는 애널리스트 22명의 추정치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연간 영업이익률 목표도 약 19%에서 약 18.5%로 낮췄다.
가장 큰 원인은 독일의 아르미니우스 복서(Boxer) 장갑차 사업 계약이 연내 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포탄 배치 승인 지연으로 탄약 매출 인식도 늦어지고, 드론 업체 Destinus와의 협력 등 신사업 매출 일부도 올해 반영되지 않을 전망이다.
전망 하향과 달리 3분기 실적은 호조였다. 매출은 31.5억 유로로 전년 동기 23.1억 유로에서 크게 늘었다.
영업이익은 62% 증가한 5억5300만 유로를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14.8%에서 17.5%로 높아졌다.
아르민 파퍼거 CEO는 지난 8월 아르미니우스 초기 발주에서 라인메탈 몫이 약 124억 유로에 달할 수 있고, 30% 선급금 규모는 30억 유로를 넘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라인메탈은 계약 시점을 따로 제시하지 않았고, 선급금 지연으로 40% 이상의 현금전환율 목표도 철회했다.
'수요가 아니라 발주 일정이 실적을 결정하고 있다.'
@TNBfol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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