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삼성서울병원이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을 수술실에 투입하기 위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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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삼성서울병원이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을 수술실에 투입하기 위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병원은 지난 9월 모의 수술 환경에서 휴머노이드 수술 보조 로봇을 처음으로 공개 시연했다.

한 로봇은 집도의에게 수술 도구를 건네고 제자리에 되돌려 놓았으며, 다른 로봇은 내시경을 잡고 조직을 견인했다.

로봇은 의사의 지시에 2초 이내로 반응했고, 음성 명령 인식·수행 성공률은 95%에 달했다.

한국어와 영어 자연어를 이해하며, 수술 도구의 종류와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해 최적 경로로 움직인다. 지시가 모호하면 실행 전 의사에게 확인을 요청한다.

개발은 2025년 대학, 국립암센터, 삼성전자 자회사 레인보우로보틱스가 공동으로 시작했으며, 약 5년 규모의 정부 의료 과제로 총 138억원(1,040만 달러)을 지원받는다.

현재 업계 주류는 미국 인튜이티브서지컬의 다빈치로, 삼성서울병원은 10월 초까지 다빈치로 위암 수술 1,500건을 시행했다.

다만 휴머노이드의 목표는 특정 작업의 개선이 아니라 여러 로봇이 수술 맥락을 공유하며 사람과 하나의 팀으로 일하는 것이다.

병원은 2029년 실제 투입을 목표로 이비인후과·신경외과 내시경 업무부터 시작한 뒤, 담낭 및 뇌하수체 종양 제거 임상시험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수술실의 인력 공백을 로봇이 메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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