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FOMC 기자회견에서 최근의 신용 긴축은 정책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라고 밝혔다.
워시 의장은 미국 경제가 3분기 GDP 성장률 3%를 웃돌 가능성이 클 만큼 강하게 확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견조한 소비 지출, 두 자릿수 증가가 유력한 기업 설비투자, 작년을 상회하는 고용 증가와 생산성 향상이 성장을 이끌고 있다.
다만 연준 위원 대다수는 현재 경제를 과열로 보지 않으며, 높은 성장률이 곧 인플레이션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여전히 너무 높다며,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기준 2% 목표를 상회하는 물가는 결코 용인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연준은 지난 9월 완화 기조를 한 차례 축소했으며, 이후 나타난 신용 스프레드 확대와 투자 선별 기준 강화는 전혀 놀랍지 않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현 금융 여건 전반을 단정적으로 긴축적이라고 부를 수는 없다며 추가 데이터를 보고 정책 기조를 정하겠다고 덧붙였다.
12월 회의 전망에 대해서는 위기 상황이 아니면 포워드 가이던스를 신뢰하지 않는다며 언급을 거부했다.
연준은 2027년 가을부터 FOMC 일정을 개편해 2027년에는 연 8회 중 1회를 장기 전략 논의에 할애하고, 2028년에는 금리 결정 회의를 연 6회로 줄일 계획이다.
대차대조표 TF의 정책 권고안은 내년 1분기 초 FOMC에 보고될 예정이며, 워시 의장은 한국 경제를 미국의 거시 흐름을 미리 보여주는 선행지표로 주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연준은 신용 긴축을 경고가 아닌 정책의 성과로 읽고 있다.'
@TNBfol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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