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i) 미국 반도체: 메타 뮤즈 모멘텀, CPU TAM 상향 및 AMD 목표주가 800달러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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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 미국 반도체: 메타 뮤즈 모멘텀, CPU TAM 상향 및 AMD 목표주가 800달러 (2026.10.06)

Citi는 최근 메타의 뮤즈(Muse)를 비롯해 Dots, Instinct, GrokBot, GeminiSpark 등 개인용 AI 에이전트가 잇따라 출시된 것을 반영해 2030년 CPU TAM 전망을 3,000억 달러로 상향했습니다. 사용자 상호작용 사이에 대부분 유휴 상태로 머무는 챗봇과 달리, 뮤즈와 같은 상시 구동형 에이전트는 수 시간 혹은 백그라운드에서 지속적으로 다단계 작업을 자율 수행하기 때문에 기업과 소비자 워크로드 전반에서 추론 연산, 메모리, 네트워킹 소비를 크게 늘린다는 판단입니다. 이에 따라 메타가 AMD 서버 사업의 최대 고객 중 하나라는 점을 근거로 AMD를 CPU의 핵심 수혜주로 꼽아 목표주가를 575달러에서 800달러로 상향했으며, NVIDIA에 대해서도 GPU 수요 증가를 근거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15달러를 유지했습니다.

Citi는 CPU TAM이 2025년 290억 달러에서 2030년 3,000억 달러로 연평균 6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세부적으로 범용 CPU는 연평균 26% 성장해 2030년 640억 달러(비중 21%), AI 헤드노드는 연평균 57% 성장해 780억 달러(26%), 에이전틱 CPU는 연평균 247% 성장해 1,570억 달러(52%)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참고로 AMD는 2030년 TAM을 2,200억 달러, NVIDIA는 2,000억 달러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뮤즈는 메타의 Spark 모델을 기반으로 GPU가 아닌 가상머신에서 연산을 끌어오는 구조이며, 과거 CPU의 역할이 전통적 워크플로우와 AI 헤드노드에 국한됐던 것과 달리 이제는 에이전트의 오케스트레이션, 추론 루프, 데이터 처리, 보안을 담당하는 세 번째 용도가 부상했다는 설명입니다. CPU 대 GPU 비율도 학습 단계 1:8, 추론 단계 1:4에서 에이전틱 AI에서는 1:1 이상으로 이동하고 있어 CPU가 새로운 병목이 되고 있으며, 이 비율은 시간이 갈수록 CPU 쪽으로 더 기울 것으로 Citi는 보고 있습니다.

GPU 측면에서 Citi는 뮤즈 사용자 1명당 GB200급 GPU 약 0.0020개가 필요하다고 추정했으며, 이는 GPU 1개당 약 500명, 사용자 100만 명당 약 2,000개의 GPU에 해당합니다. 하루 2시간의 에이전트 활동을 가정한 강세 시나리오에서는 사용자당 0.0039개, GPU 1개당 약 250명 수준으로 늘어나며, 챗봇형 사용자는 이의 12.5~25%에 불과한 GPU 용량만 필요하다는 점에서 에이전트가 구조적으로 더 무거운 추론 워크로드라는 것이 핵심 논지입니다. 추정 방식은 하루 단순 요청 4건과 에이전틱 작업 12건을 가정하고, 작업 1건당 약 8회의 모델 호출이 발생해 총 10만 4천 개의 입력 토큰을 읽지만 캐싱을 감안하면 실제 신규 입력은 약 1만 9천 토큰, 출력은 약 4천 토큰으로 계산했습니다. 이를 합산하면 기본 시나리오 사용자는 하루 약 23만 8천 개의 신규 입력 토큰과 5만 개의 출력 토큰을 생성합니다. 뮤즈 Spark의 총 파라미터는 약 8,000억 개, 토큰당 활성 파라미터는 약 400억 개로 가정했으며, DeepSeek R1의 GB200 NVL72 벤치마크를 기준으로 프리필은 GPU당 초당 2만 2,500토큰, 디코드는 초당 2,000토큰으로 설정한 뒤 1.5배의 할인을 적용했습니다. 그 결과 사용자 1명이 하루 약 53 GPU초(디코드 37.5초, 프리필 16초)를 소비하며, 여기에 미국 한정 서비스에 따른 2.5배의 피크 대비 평균 트래픽 비율과 30%의 여유 용량을 반영해 0.0020이라는 수치가 도출됐고, 필요 용량의 약 70%는 디코드에서 발생합니다. 이를 일간 사용자 1억 명에 적용하면 블랙웰급 GPU 약 20만~39만 개, NVL72 랙 약 2,800~5,500개, 스케일아웃 네트워킹을 포함한 NVIDIA의 일회성 매출 약 70억~190억 달러가 발생하며, 신규 서버를 사용할 경우 에이전틱 일간 사용자 100만 명이 추가될 때마다 NVIDIA에 약 7,000만~1억 9,000만 달러의 가치가 생긴다는 계산입니다.

메모리 측면에서는 CPU가 LPDDR, DDR, SSD의 탑재 비율이 높다는 점이 강조됐습니다. 마이크론은 CY26/27 서버 출하량이 10%대 후반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최근 CPU가 DRAM 수급을 더욱 제약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소비자가 에이전틱 워크플로우에서 가치를 얻는 사례로 메타 뮤즈를 들었습니다. 네트워킹 측면에서도 사람이 아닌 에이전트가 인프라에 접근하는 빈도가 늘면서 트래픽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DPU와 Spectrum-X 이더넷을 활용한 새로운 가속 기회가 생기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AMD의 목표주가 800달러는 SOTP 방식으로 산정됐으며, 데이터센터 GPU와 CPU 사업을 각각 370달러와 325달러(2028년 PER 35배씩), 클라이언트 32달러(15배), 게이밍 2달러(6배), 임베디드 30달러(20배), 주당 순현금 약 41달러로 평가했습니다. 기존 575달러 목표주가에서는 데이터센터 GPU와 CPU를 각각 267달러와 207달러(PER 27배, 25배)로 평가했었습니다. 2028년 매출 추정치는 1,310억 달러에서 1,330억 달러로, EPS는 29.36달러에서 29.79달러로 상향됐으며, Citi의 CY26/27/28 추정치는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3%, 18%, 28% 상회합니다. 강세 시나리오 목표주가는 900달러, 약세 시나리오는 300달러로 제시됐으며, Citi는 AMD를 2026년 최선호 성장 컴퓨팅 반도체 종목으로 유지했습니다.

조용한 기간(quiet period) 진입 전 AMD IR과의 미팅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확인됐습니다. 헬리오스(Helios) 램프업은 순조로워 고객사들이 이미 랙을 받아 코드를 구동하고 있으며, Sanmina, ZT Systems, Wiwynn 등의 ODM이 초기 램프 중이고 다른 ODM들은 1~2분기 중 합류할 예정입니다. 공급 측면에서는 TSMC의 패키징과 CoWoS, 기판, HBM, DRAM까지 계획을 상회하는 물량을 확보했으며, 100% 이상의 성장을 가이던스로 제시해 2026년에서 2027년 사이 두 배 이상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버는 기존에 전년 대비 70% 성장을 가이던스로 제시했으며, 베니스(Venice)를 에이전틱용 256코어 제품과 헤드노드용 96코어 제품 모두에서 빠르게 램프업할 계획이고, 3나노와 4나노 공급이 견조해 튜린(Turin)도 향후 몇 분기 동안 양호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AI 사업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할 전망입니다. 베니스는 AMD 역사상 가장 중요한 서버 프로그램으로 평가되며, 수요 급증으로 출시 초기에는 모든 파트너가 물량을 배정받지 못할 정도입니다. AMD는 2,200억 달러 규모의 서버 TAM에서 금액 기준 50% 이상의 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는 1,000억 달러 규모의 서버 사업을 의미합니다.

이 밖에 AMD는 GPU가 AI의 75%를 담당할 것이라는 기존 견해를 유지하면서도 고속 추론 가속기 틈새시장에 주목하고 있으며, 세레브라스(Cerebras)와 협력해 헤드노드와 WSE 내 FPGA를 공급하고 투자자로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체 칩렛을 통한 초고속 추론 계획이 있으며 Talos가 관련 IP와 인력을 제공합니다. 현재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콘솔을 포함해 40개의 ASIC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고, 메타와는 세미커스텀 GPU 구성으로 별도 출하를 진행했습니다. MI455는 UAL 기반 스케일업 네트워킹을, MI500은 네이티브 실리콘 이더넷을 적용하며, MI500 후반에는 스케일업에 광학(NPO 가능성이 높음)을 선택할 수 있게 되고 구리와 광학은 여러 세대에 걸쳐 공존할 전망입니다. GW당 매출은 150억~200억 달러 범위를 인정했으며, 장기적으로 GPU당 매출은 크게 오르되 GW당 랙 수는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매출총이익률은 2분기 가이던스 56%를 상회했고 3분기에도 56%를 제시했으나, 4분기에는 MI455가 AI 사업의 과반을 차지하면서 약 100bp 하락할 것으로 Citi는 추정했으며, 2027년에는 분기별로 55% 안팎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클라이언트는 3분기 증가 후 4분기 계절성을 밑돌 것으로 보이며, 임베디드는 재고 소진을 마치고 3분기 전년 대비 30% 성장할 전망입니다.

NVIDIA IR과의 미팅에서는 에이전틱 AI가 챗봇 대비 수십 배 이상의 연산 수요 증가를 이끌 수 있다는 견해가 확인됐습니다. 오픈 모델과 폐쇄형 모델은 공존할 것이며, 에이전트 보안 측면에서는 오픈소스 정책 계층인 OpenShell과 BlueField DPU 위에서 대역 외(out-of-band)로 작동하는 NVIDIA Sentry를 통해 에이전트 활동을 감시하고 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에이전트가 인프라에 직접 접근하면서 스토리지 접근, 보안, 프로비저닝 등 남북(north-south) 트래픽이 크게 늘어 BlueField 4와 Spectrum-X 이더넷에 새로운 기회가 생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속 추론용 LPX는 이번 분기 말 출하를 시작해 4분기 이후 램프업할 예정이며, 고속 추론 비중은 단기 약 10%, 장기 15~20% 수준이지만 2030년 연간 3조~4조 달러로 예상되는 AI 설비투자 규모를 감안하면 절대 금액으로는 매우 큰 기회입니다. 전력은 계속 빠듯하겠지만 다년 계약 구조, 오프그리드 발전, 세대별 효율 개선, 지리적으로 떨어진 데이터센터를 연결하는 스케일어크로스 등을 통해 극복 가능하며 전체 성장 전망의 제약 요인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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