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노키아, 이미 강력한 AI 및 클라우드 매출을 가이던스로 제시했음에도 FY27 가이던스를 상당폭 상향할 여력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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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노키아, 이미 강력한 AI 및 클라우드 매출을 가이던스로 제시했음에도 FY27 가이던스를 상당폭 상향할 여력 보유. TP $20.5(기존 $21)

노키아의 3Q26 실적에서 핵심은 AI 및 클라우드 수주가 15억 유로로 견조하게 이어졌다는 점이며, 최근 12개월 누적 수주는 48억 유로(12개월 이후 출하 예정 수주 제외)에 달합니다. 회사는 FY27 광 및 IP 네트워크 매출이 전년 대비 25~30% 성장할 것으로 가이던스를 제시했으나, 이는 진행 중인 수주의 약 77.5%만 매출로 전환된다는 의미입니다. 반면 FY26에는 FY25 수주의 약 96%가 매출로 전환될 것으로 보여, 공급만 확보된다면 FY27 가이던스 상향이 가능하다는 것이 JP모건의 판단입니다. 주가는 실적 발표에 부정적으로 반응했지만, JP모건 추정 2028년 EPS 기준 11.7배에 거래되고 있어 무성장 통신장비 업체 시절의 중간값 멀티플보다도 크게 낮은 매력적인 구간에 있다고 평가했으며, 환율 변동을 반영해 ADR 목표주가를 조정했습니다.

AI 및 클라우드 부문의 핵심 과제는 공급입니다. 가이던스 중간값을 적용하면 FY27 광 및 IP 네트워크 증분 매출은 18억 7천만 유로로, FY26 컨센서스 AI 및 클라우드 매출 약 23억 유로에 더하면 FY27 매출은 41억 8천만 유로가 됩니다. 그러나 FY26과 같은 수주의 매출 전환율을 적용할 경우 FY27 AI 및 클라우드 매출은 51억 7천만 유로까지 늘어날 수 있으며, 이 경우 광 및 IP 네트워크 성장률 가이던스는 42%까지 상향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2Q26에 확보해 2H27부터 출하가 시작될 14억 유로 규모의 장기 수주까지 감안하면 성장률은 42%를 웃돌 수 있습니다. 이익 측면에서도 FY26 9개월 실적 수준인 42.3% 이상의 매출총이익률과 30억 유로의 네트워크 인프라 영업비용을 가정하면 영업이익은 15억 4천만 유로이며, 42% 성장 시나리오에서는 영업 레버리지에 힘입어 19억 6천만 유로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는 실적 발표 전 컨센서스 대비 약 27% 높은 수준이며 회사 전체로는 현재 대비 약 14%의 이익 상향에 해당합니다. 특히 자체 산호세 팹이 양산 단계에 진입하면서 공급 개선이 FY27 내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회사가 연초부터 최선의 공급 수준을 가이던스에 반영했을 가능성은 낮다고 보았습니다.

추정치는 이미 컨센서스를 크게 웃도는 성장을 반영하고 있어 소폭만 조정되었으며, 회사 가이던스와 포트폴리오 부문 사업 매각을 반영했습니다. 회사는 4분기 매출 성장률을 20~24%로 제시했고, 연간 비교 가능 영업이익은 가이던스 중간값(23억 5천만 유로)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FY26/FY27/FY28 매출 추정치는 사실상 변동이 없으며, 4Q26 매출은 3분기로의 매출 선반영을 고려해 1.5% 하향했습니다. 매출총이익은 매출총이익률 추정치를 소폭 낮추면서 FY26/FY27/FY28 각각 1.6%/0.7%/0.4% 하향했고, 영업이익은 3분기 실적 호조를 반영해 FY26을 0.7% 상향한 반면 4Q26은 9.2% 하향했습니다. 그 결과 FY26 EPS 추정치는 2.4% 상향되었으며, FY27/FY28 추정치는 대체로 유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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