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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김승민] 제약/바이오 흔들리는 시장, 단단한 헬스케어 ▶️10월, 변동성 장세, 버티는 헬스케어 극심한 변동성 속에서 헬스케어 방어력이 돋보였다.

미래에셋 제약/바이오 김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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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김승민] 제약/바이오
흔들리는 시장, 단단한 헬스케어


▶️10월, 변동성 장세, 버티는 헬스케어

극심한 변동성 속에서 헬스케어 방어력이 돋보였다. 10월 코스피와 코스닥은 10/1 대비 각각 19.0%, 21.2% 급락했다. 반면 같은 기간 코스피200 헬스케어 지수의 하락률은 3.1%에 그쳤고, 삼성바이오로직스(+2.4%)와 셀트리온(+3.4%)은 오히려 상승했다. 미국도 마찬가지다. S&P500 지수가 1.6% 하락하는 동안 S&P500 제약 지수는 12.3% 상승했으며, 일라이 릴리는 신고가 영역에 있다.
헬스케어 특유의 경기 방어적 성격에 견조한 실적이 더해진 결과다. 주요 기업들은 3분기 호실적을 통해 펀더멘털의 안정성을 입증했다. 셀트리온은 사상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5,000억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연간 매출 성장률 20% 달성을 자신했다. 릴리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6%, $91~92bn으로 상향했다. 시장 전반의 밸류에이션이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실적 가시성이 높은 기업에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주가 흐름이 나타났다. 반면 실적보다 이벤트에 대한 기대가 앞섰던 종목들의 성과는 엇갈렸다. 펩트론은 일라이 릴리와의 기술평가가 후속 계약 없이 종료되면서 하한가를 기록했다. 에이비엘바이오의 토베시미그 역시 ESMO에서 공개된 전체 임상 데이터가 OS에 대한 의문을 해소하지 못했다.

▶️글로벌 BD 환경은 여전히 우호적

10월 계약금/총 규모 $1bn 이상의 라이선스·자산 인수가 10건 넘게 발표됐다. Roche–Hansoh(계약금 $400mn, 총 $15bn 이상), Gilead–PepStar(선지급 $1.275bn), Sanofi–Regeneron(계약금 $1bn)이 대표적이다. 국내에서는 한미약품·GC녹십자가 파브리병 치료제 HM15421을 BioMarin에 기술이전했다(양사 합산 $475mn). 한편, 미·중은 바이오 규제를 동시에 강화했으나, 두 규제 모두 '소유·투자'를 겨냥하고 라이선스는 열어뒀다. 중국 자산 라이선스는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플랫폼 확보형 거래에서는 중국 외 대안 수요가 생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탑픽은 셀트리온, 한미약품이다. 셀트리온은 신규 제품 비중 증가로 구조적 마진 개선이 확인되고 있고, 산도즈(신고가)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 한미약품은 올해 세 번째 기술수출을 계약금 비중 14.7%의 조건으로 성사시켰고, 11/5 AASLD에서 Merck의 efinopegdutide MASH 2b상 결과가 예정돼 있다.

관심종목은 HLB이노베이션과 올릭스다. HLB이노베이션은 자회사 베리스모의 혈액암 CAR-T SynKIR-310 데이터 공개(ASH 초록 11/4) 가능성이 있고, 올릭스는 동일 표적 ALK7의 Arrowhead 임상 업데이트 가능성이 있다.

11월 주목할 만한 이벤트는 11/4 ASH 2026 Regular 초록 발표, 11/5~9 AASLD 2026, SK바이오팜 오파칼림 FDA 부분 임상 보류 해제 가능성, ObesityWeek (11/14~17), Arrowhead ARO-ALK7 업데이트 가능성, 11/23~24에는 미래에셋증권 헬스케어 콥데이 등이 있다.

텔레그램: https://t.me/bioksm
자료링크: https://han.gl/Uny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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