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릴리(Eli Lilly)는 비공유결합(non-covalent) BTK 저해제 ‘제이피르카(Jaypirca, pirtobrutinib)’가 혈액암인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 및 소림프구성림프종(SLL)의 1차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제이피르카는 앞서 CLL 및 SLL 3차치료제로 승인받아 시판하고 있던 약물로, 이번 승인확대를 통해 이전에 치료받지 않은 CLL 또는 SLL 성인환자 중 17p 결손(deletion)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도 처방할 수 있게 됐는데요.
제이피르카는 처음이자 유일하게 승인받은 비공유결합 가역적(reversible) BTK 저해제로, 이같은 특성으로 인해 현재 승인받은 다른 공유결합(covalent) BTK 저해제 이후에 처방할 수 있는 유일한 BTK 약물이라고 회사는 강조했습니다.
제니퍼 워야치(Jennifer A. Woyach) 오하이오주립대 종합암센터 아서 제임스(Arthur G. James) 암병원 및 리처드 솔로브(Richard J. Solove) 연구소의 혈액학부 혈액종양학 전문의 및 원장은 "제반요인들을 고려할 때, CLL 또는 SLL 진단을 받은 많은 환자들은 1~2가지 치료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치료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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