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머크(MSD)가 3주전 안과분야에서 Wnt 작용제(agonist)라는 새로운 접근으로 기존 VEGF 제제와 비열등성(non-inferiority)을 확인했다고 알린 임상3상에서, 막상 세부 데이터를 열어보니 수치적으로 효능이 낮으면서 부작용은 더 높은 결과가 도출됐네요.
머크는 AAO 2026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환자를 대상으로 Wnt 삼중타깃 작용제(tri-specific agonist) ‘레미그로미그(remigromig)’의 BRUNELLO 임상2b/3상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미 머크는 보수적인 태도를 취해왔으며, 세부 결과발표에 앞서 레미그로미그의 당뇨병성 황반부종 임상2b/3상에서 투여 1년차 최대교정시력(BCVA) 지표에서 비열등성을 확인해 1차 종결점에 달성했다고 하면서도, 레미그로미그 투여시 부작용이 더 높게 발생했다고만 간단하게 설명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 당뇨병성 황반부종 세부 결과에서 레미그로미그는 루센티스 대비 불분병한 차별성을 보이면서 설득력을 약화하고 있고, 이에 따라 상업성에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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