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AI 연구소 문샷, 미국의 대중국 규제 속 엔비디아 블랙웰 칩 접근 위해 유럽으로 눈 돌려
1. 문샷 AI, 유럽에서 엔비디아 블랙웰 GPU 확보 추진
- 중국 AI 기업 문샷 AI(Moonshot AI)가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를 우회하기 위해 유럽 데이터센터에서 엔비디아 블랙웰 GPU를 임대하는 방안을 추진.
- CNBC가 인용한 관계자 4명에 따르면, 문샷은 올해 유럽 내 네오클라우드 기업들과 GPU 컴퓨팅 용량 임대 계약을 논의.
- 블랙웰 GPU 8,000개 이상으로 구성된 클러스터에 접근하는 방안까지 협의한 것으로 알려짐.
- 주요 목적은 AI 추론(Inference)이지만, 일부 모델 학습(Training)을 위한 GPU 확보에도 관심.
- 한 관계자는 문샷이 컴퓨팅 자원 확보에 "매우 공격적"이라고 평가.
2. 미국의 수출 규제와 해외 클라우드 우회
- 미국은 엔비디아의 최첨단 GPU를 중국으로 직접 수출하는 것을 제한하고 있음.
- 하지만 중국 기업이 해외 데이터센터의 GPU를 원격으로 이용하는 방식은 현행 규제의 허점을 활용할 수 있음.
- 백악관은 지난 7월 문샷이 태국 데이터센터를 통해 블랙웰 GPU에 접근했다고 지적.
- 이후 문샷은 유럽 데이터센터에서도 GPU 확보를 추진.
- 현재 미국 법률은 해외 클라우드를 통한 GPU 원격 이용을 광범위하게 규제할 권한이 제한적.
3. 중국 AI 기업의 컴퓨팅 수요 급증
- 문샷은 Kimi AI 모델을 개발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AI 연구소.
- 지난 7월 출시한 Kimi K3 모델은 미국의 OpenAI 및 Anthropic 모델과의 성능 격차를 좁혔다고 회사 측이 주장.
- 저렴한 가격과 성능 향상으로 중국 AI 모델의 글로벌 채택이 빠르게 증가.
- Kimi K3 출시 당시 수요 급증으로 컴퓨팅 용량이 부족해지면서 신규 구독 접수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도 했음.
- 이는 중국 AI 기업들의 GPU 수요가 강하게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
https://www.cnbc.com/2026/11/05/moonshot-ai-nvidia-chips-europe-china.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