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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비만 치료제 '힘스앤허스' 사이트에서 직접 판매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원격의료 플랫폼 기업 힘스앤허스 헬스(Hims & Hers Health)를 통해 자사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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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비만 치료제 '힘스앤허스' 사이트에서 직접 판매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원격의료 플랫폼 기업 힘스앤허스 헬스(Hims & Hers Health)를 통해 자사의 비만 치료제인 '젭바운드(Zepbound)'와 '파운다요(Foundayo)'를 직접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주요 계약 내용 및 배경

구매 편의성 개선: 이전에는 힘스앤허스 이용자가 릴리의 약을 구매하려면 사이트를 벗어나 릴리 자체 플랫폼(LillyDirect)으로 이동해야 했습니다. 일리야 유파(Ilya Yuffa) 릴리 미국 법인 사장은 소비자의 구매 불편이 중도 포기로 이어진다며 직접 판매 도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복제약 판매 금지 합의: 이번 계약의 일환으로 힘스앤허스는 릴리 비만 치료제의 조제 복제약(compounded versions)이나 모조품을 일절 판매하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노보 노디스크와의 경쟁: 이번 조치로 릴리는 지난 3월부터 힘스앤허스에서 '위고비(Wegovy)'와 '오젬픽(Ozempic)'을 판매해 온 경쟁사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와 동등한 입지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현재 릴리는 주사제 '젭바운드'로 전체 비만약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경구용 비만약 시장에서는 노보 노디스크의 먹는 위고비 출시 약 3개월 뒤인 지난 4월 경구제 '파운다요'를 출시하며 추격하고 있습니다.

플랫폼 내 본인 부담(Self-pay) 시작 가격
일라이 릴리: 경구제 파운다요 월 149달러, 주사제 젭바운드 월 299달러 (자체 플랫폼 LillyDirect 가격과 동일)

노보 노디스크: 경구제 위고비 월 149달러, 주사제 위고비 펜 월 199달러

시장 현황 및 전망
본인 부담 비중 및 수혜 전망: 릴리에 따르면 젭바운드 매출의 약 40~45%가 본인 부담 채널을 통해 발생하고 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내년에 기업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비만 치료제 보험 혜택을 축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힘스앤허스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릴리의 실적 호조: 주사형 체중 감량제의 폭발적인 수요에 힘입어 릴리는 지난주 연간 매출 전망치를 50억 달러 상향 조정했으며, 현재 시가총액은 1조 2,000억 달러에 달합니다.

https://www.reuters.com/legal/litigation/lilly-sell-obesity-drugs-directly-hims-hers-site-2026-11-06/?utm_source=chatgp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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