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말고 이름으로 송금하기 시작한 진짜 이유✔️ 어제 바이낸스가 지갑 안에 Agent ID라는 기능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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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말고 이름으로 송금하기 시작한 진짜 이유✔️

어제 바이낸스가 지갑 안에 Agent ID라는 기능을 열었습니다. 이름을 만들어서 지갑 주소 대신 쓸 수 있게 한 건데요. 이름으로 송금은 새로운 아이디어가 아닌 최근 프라이버시 섹터에서 비슷한 프로젝트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바이낸스까지 들어오면서 하나의 흐름이 됐습니다.

이름 송금은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1. 불편함 : 42자리 계좌번호
지금 코인을 보내려면 0x.... 과 같은 42자리 문자열을 복사해서 붙여넣어야 합니다. 특히 이는 주소 바꿔치기, 복붙 실수 등의 원인이 됩니다.
2. 투명함 : 내 자산이 전 세계에 공개된다
더 큰 문제는 프라이버시입니다. 내 주소와 실명이 한 번만 연결되면 그 지갑의 잔고 등이 전부 드러나기 때문에 마치 옷을 벗은 기분의 투명성을 얻게 됩니다.

고작 저거 두 개를 해결하기 위해 이걸 개발했을까요?


진짜 문제는 AI끼리의 송금 및 결제에 관한 편리성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사용 중인 트레이딩 에이전트가 데이터 분석 에이전트에게 분석 비용을 결제할 때 0x로 시작하는 긴 주소라면 이게 진짜 그 에이전트인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유저가 확인할 때 누가 누구한테 보냈는지 단 번에 체크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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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도 이런 이름 송금 프로젝트가 나오면 모두 이름을 만들어보고 있는 편인데 이번엔 바이낸스에서 뛰어들었기 때문에 한 번 만들어 놔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바낸 Agent ID 트윗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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