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힘없이 무너진 KOSPI 6,000선. 9월 CPI(14일), TSMC 실적(15일)이 1차 변곡점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국내 증시 수익률(14시 05분): KOSPI -6.33% 하락 / 5,979.96pt
(KOSDAQ: -1.55% 하락 / 836.07pt)
- 원/달러 환율 1343.4원 (+7.6원, 종가대비)
- 업종 Top3: 의료·정밀기기(+2.15%), 오락·문화(+1.31%), 전기·가스(+0.70%)
- 업종 Bottom3: 전기·전자(-7.00%), 제조(-5.99%), 금융(-4.25%)
- 국내증시 흐름 및 코멘트
외국인 순매도 확대에 낙폭 심화, KOSPI 6,000선 하회
코스피: 외국인 -38,766 억원 순매도 / 기관 +12,926 억원 순매수 / 개인 +20,548 억원 순매수
코스닥: 외국인 +2,044 억원 순매수 / 기관 -21 억원 순매도 / 개인 -2,033 억원 순매도
*코스피200선물: 외국인 -3,712 억원 순매도 / 기관 +3,690 억원 순매수 / 개인 -164 억원 순매도
*국고채3년선물: 외국인 +10,103 억원 순매수 / 기관 -10,267 억원 순매도 / 개인 +164 억원 순매수
- KOSPI, 10월 13일 장 중 200일선(6,385)과 6,000선 동시 이탈. 9시 47분 매도 사이드카 발동. 5거래일 동안 -14.6% 급락, 외국인은 동 기간(5거래일) -10.6조원(일평균 -2.13조원) 매도. 9월 일평균의 두 배 강도
높아진 금리 레벨로 인한 채권 가격 메리트 상승, 매수 수요 확대. 실제 최근 미국채 입찰 호조. 이로 인해 주식시장 매력도 약화, 특히, 신흥국, 그 중에서도 한국 증시에서 외국인 매도 압력 강화
이러한 매크로 환경에서 KOSPI 급락의 트리거는 AI 수익성·자금조달 의구심과 CXMT. 10/8 OpenAI 매출 괴리 보도(SOX -3.4%), 10/12 Broadcom·Intel CEO의 '자본이 AI의 병목' 발언, 10/10 CXMT의 4F² 서버 D램 발표가 겹친 상황. 10월 12일(한국시간 13일 새벽 마감) 미국 다우는 상승했지만, 메모리(샌디스크 -6.0%, 마이크론 -3.9%)만 급락
같은 매도가 지수를 무너뜨린 이유는 자사주 완충의 소멸. 8~9월 외국인은 31.7조원을 팔았지만 KOSPI는 +3.7%. 반도체 2사 자사주(기타법인)가 하루 1.61조원씩 받아냈기 때문. 삼성전자 매입 종료 뒤 0.79조원으로 반감했고 SK하이닉스도 이번 주 끝남. 여기에 프로그램 비차익(-1.31조원)과 레버리지 ETF 리밸런싱(1%p 하락당 약 0.44조원)이 하락 증폭시킴
현재 KOSPI 종가 기준 사상 최저 PER 기록 중. 12MF PER 4.54배로 7월 30일 저점 4.74배 하회. 정상 PER(7.2~9.5배)로 역산할 경우 시장은 이익 전망 대비 35~51% 감소를 선반영. 이익수익률과 국고 10년물의 차이는 17%p로 사상 최대. 하방을 제한하는 근거이지만 반등의 트리거는 아님
KOSPI 6,000선 이하, 선행 PER 5배 아래는 추격 매도보다 버티기 또는 분할 매수 접근이 유리한 가격, 밸류에이션 수준. 7월말 장 중 저점(5,260선) 당시 선행 PER 4.46배 수준은 KOSPI 5,850선. 동 지수대에서 1차 지지력 확보 여부에 주목
변곡점은 10월 14~15일과 10월 27~30일. 1차는 미 9월 CPI·ASML(10/14), TSMC(10/15). 물가 안정과 반도체 업황/모멘텀 재확인. 핵심은 SK하이닉스 실적·FOMC·MS·알파벳·메타·아마존·삼성전자 확정실적이 몰린 10월 27~30일 통화정책/실적 주간. 7월 급락도 7/31 MS·아마존 실적에서 하루 +17.9%(외국인 +7.3조원)로 반전. 상방 트리거는 CPI 둔화와 빅테크 설비투자 상향과 반도체 신규 주주환원 여부
- 외국인 투매에 업종 전반 무차별적 약세. 특히 반도체 업종의 낙폭 뚜렷
반도체 업종 급락. CXMT는 4F² 아키텍처를 적용한 차세대 서버용 D램 발표. 국내 메모리 업체의 경쟁력 약화 우려로 투자심리 위축. SK하이닉스(-8.7%), 삼성전자(-7.0%), SK스퀘어(-11.7%), 한미반도체(-7.7%) 등 약세
IT하드웨어도 AI 반도체 투자심리 훼손에 하락. 삼성전기(-7.1%), LG이노텍(-6.1%), 심텍(-4.4%) 등 약세
방산 업종은 3분기 실적 우려 부각되며 약세. 한화에어로스페이스(-2.8%),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7.2%), 현대로템(-3.5%) 등 하락
화장품 업종에서 에이피알(-18.9%)은 3분기 영업이익 예상치 하향에 급락했고, 투자심리 위축되며 달바글로벌(-7.8%), 한국콜마(-7.7%), 파마리서치(-9.2%) 등 전반적으로 약세
- 해외증시 오후장 흐름 및 코멘트
미국S&P500선물(-0.18%)
: 트럼프 "러·우크라, 에너지 휴전 동의했다…후티 잘못 처신"
중국상해종합지수(-0.27%), 홍콩항셍지수(-0.39%)
: 중국 9월 승용차 수출 73.7% 급증…내수 부진 두드러져
일본니케이225(-2.24%)
: 日 닛케이지수 2.14% ↓…"美 반도체주 하락 영향"
[대신증권 투자전략/시황 텔레그램 채널]
https://telegram.me/daishinstrateg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