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2 채권시장 동향] 미국 채권시장은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과 리치먼드 연은 지표 부진, 트럼프 대통령의 유엔총회 이란 관련 발언 등이 맞물리며 장기금리 중심 소폭 상승

[하나증권 해외채권] 허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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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채권시장 동향]

미국 채권시장은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과 리치먼드 연은 지표 부진, 트럼프 대통령의 유엔총회 이란 관련 발언 등이 맞물리며 장기금리 중심 소폭 상승

22일 2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2bp 하락한 4.75%로 사실상 보합. 10년물은 1.4bp 상승한 4.97%, 30년물은 1.7bp 상승한 5.30%를 기록. 이에 10년물과 2년물 금리차는 22bp로 전일 대비 소폭 확대되며 완만한 스티프닝 흐름을 나타냄

미국 9월 리치먼드 연은 제조업지수는 -2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5)를 큰 폭 하회, 업황이 다시 위축 국면으로 진입했음을 시사. 다만 같은 지역의 서비스업지수는 보합 수준을 유지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투표권 X)는 21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 최근 유가발 물가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투표권 X)는 21일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해온 1%대 수준으로의 금리 인하에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함. 재정적자 완화를 위해 인위적으로 금리를 낮추려는 시도는 '부채를 화폐화하는' 접근이라고 지적하며, 이는 오히려 인플레이션 기대를 자극해 시장금리를 더 끌어올릴 수 있다고 경고. 그러면서 연준의 독립성이 바로 이런 정치적 압력을 차단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

WTI와 브렌트유는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이란과의 합의가 중간선거 이후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히면서 지정학적 리스크 프리미엄이 다소 완화된 영향으로 풀이

트럼프는 유엔총회 연설에서 이란에 대해 합의를 이룰 것인지 아니면 신속하게 이슬람공화국을 '섬멸'할 것인지를 두고 큰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언급. 그는 이란이 중간선거 결과를 지켜보려 협상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주장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이란 관련 판단에는 선거가 전혀 고려되지 않는다고 강조. 아울러 이란은 결코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할 것이라는 원칙을 재확인

스티브 위트코프 백악관 특사와 재러드 쿠슈너는 뉴욕에서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약 3시간에 걸쳐 회동.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협상이 '매우 좋았고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했으며 추가 회동도 예정된 것으로 전해짐. 이란 측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제, 동결 자산 반환, 전 전선에서의 종전을 조건으로 제시한 것으로 전해짐

이번 주 워싱턴에서 예정된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을 앞두고 무역·대만·인공지능(AI) 등이 핵심 의제로 부상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옴. 오는 11월 만료 예정인 관세 휴전의 연장 여부가 시장의 관심사로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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