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 PPI 모두 뜨거운데 금리는 왜 떨어질까?
미 10년물 금리는 PPI 6.3%, 에너지 공급 차질, 연준의 최근 인상에도 불구하고 고점 5.33%에서 약 27bp 내려 5.06% 부근까지 하락
10월 금리 하락폭의 약 80%가 실질금리 하락에 기인. 즉 시장이 물가보다 성장 둔화를 우려하고 있음. 플래트닝 배경에는 AI 투자에 대한 의구심이 있음. 오라클과 코어위브의 CDS가 급등하는 등 대규모 선투자의 수익성과 부채 부담이 도마에 올랐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급락으로 충격이 번졌음
여기에 연준이 금리로는 해결할 수 없는 에너지 충격 속에서 금리를 올리면서 소비와 투자, 신용이 위축될 위험이 커지는 중. 하지만 아직 AI 투자가 꺾이지 않았고 신용 스트레스도 개별 기업 수준. 무엇보다 실적 직전에 AI에 대한 회의론이 나왔었고, 실적으로 증명했던 장세가 이어졌음. 이번에도 실적으로 증명하면 금리 하락폭 되돌릴 가능성
물론 지금처럼 회사채 스프레드 확대, 실물 둔화, AI 밸류에이션 악화가 이어질 경우 금리 하향 안정화 기대 가능. 국채 금리가 내려도 취약 기업의 조달 비용은 오히려 커질 수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