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종목: 마이크론, 샌디스크, AMAT, J&J 하락 Vs. 메타 상승 지속, 엔비디아 상승 전환
메모리, 스토리지 반도체: 위축된 심리 속 매물 소화 지속
마이크론(-3.62%)은 중국 창신메모리(CXMT)의 차세대 D램 기술 진전에 따른 경쟁 심화 우려와 AI 투자 자금조달 불안이 겹치며 하락 지속. 특히 창신메모리가 연말 서버용 메모리 출시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기존 메모리 3사의 기술적 우위와 가격 결정력에 대한 우려가 확대. 이에 SK하이닉스 ADR(-3.19%)도 하락했으며 NAND 중심의 샌디스크(-0.34%), 스토리지 기업들인 웨스턴디지털(-1.61%), 시게이트(-0.80%)도 매물 확대. 장기 금리가 하락 안정을 보였음에도 위축된 투자심리 여파로 하락 지속.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23% 하락
반도체 장비: AMAT, 장기 성장 목표에도 하락
AMAT(-6.69%)는 SEMICON West 행사에서 장기 성장 목표를 제시했지만 단기적인 장비 수요와 투자 확대 속도에 대한 경계감으로 급락. 2030년까지 웨이퍼 제조장비 시장점유율을 2%p 이상 확대하고 매출총이익률 약 54%, 영업이익률 약 40%를 달성하며 잉여현금흐름의 80~100%를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목표를 제시. 그러나 씨티가 DRAM과 광학부품 등 공급망 병목이 장비투자 확대 속도를 제한할 수 있다고 지적했고 시장이 기대했던 공격적인 단기 성장 전망보다 장기 전략과 수익성 목표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실망 매물이 확대된 것으로 추정. 램리서치(-2.73%), KLA(-3.22%), ASML(-1.86%) 등 여타 반도체 장비 기업들이 대부분 하락
AI 반도체: 반발 매수 심리 유입되며 상승 전환
엔비디아(+0.97%)는 중국 AI 가속기 시장에서 화웨이의 점유율 확대 소식과 AI 투자 수익성 우려에 하락 출발했지만 장중 상승 전환. OCP 글로벌 서밋에서 차세대 베라 루빈 플랫폼의 랙 및 컴퓨팅 트레이 설계를 개방형 표준에 기여하고 구글, 메타, MS 등과 차세대 AI 인프라 구축 협력을 확대한다는 발표가 긍정적인 영향. 여기에 장기 금리 안정도 우호적인 영향. AMD(+1.90%)도 주요 기업에 Helios AI 랙 출하를 시작했으며, 텍사스 프로젝트 Matador를 위한 Fermi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 전환. 브로드컴(+0.73%), 인텔(+1.44%), 마벨테크(+1.08%)도 상승. 특히 옵션 거래 급증에 따른 수급 요인도 영향
자동차: 테슬라, 머스크의 정치 리스크 등에 하락
테슬라(-0.74%)는 머스크의 정치자금 이슈에 하락. 지난해 정치 후원을 대폭 줄이고 본업 경영에 집중하겠다고 공언했던 입장을 뒤집은 행보로 CEO의 정치적 리스크가 부각된 것으로 추정. 여기에 중국 정부가 2027년 4월부터 신에너지차(NEV) 수출 부가가치세 환급률을 13%에서 9%로 인하 하면서 상하이 기가팩토리 수출 물량 마진 훼손 우려, 캐나다의 중국산 전기차 쿼터 제한 여파로 캐나다 내 모델3 프리미엄 주문 접수를 중단 소식도 부담.
반면 GM(+1.98%)은 골드만삭스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신제품 사이클과 실적 상회 가능성, 밸류에이션 매력을 근거로 자동차 업종 최선호주 중 하나로 선정하고, RBC캐피털이 목표주가를 100달러에서 102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상승. 포드(+0.83%)는 고유가 여파로 중고 F-150 라이트닝 수요가 급증할 수 있다는 기대가 우호적인 영향
대형 기술주: 메타, AI 서비스 경쟁력 확대에 상승 지속
메타(+2.63%)는 최근 에이전트 특화 차세대 AI 모델 시리즈인 뮤즈 원더(Muse Wonder)와 뮤즈 원더 풀(Muse Wonder Full)을 출시하고 유료 구독자 대상 우선 배포를 예고하며 수익화 모멘텀이 부각되며 상승 지속. 여기에 트루이스트가 AI 에이전트 뮤즈의 초기 채택 확산과 광고 매출 기여 기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763달러에서 1,000달러로 상향 조정한 점도 상승 지속 요인. 애플(+0.09%)은 차세대 시리 AI와 애플 인텔리전스를 탑재하고 최대 6명의 가족 구성원을 인식해 맞춤형 홈 화면을 제공하는 7인치 디스플레이 기반 스마트홈 허브 홈뷰를 공개하자 상승 후 매물 소화.
알파벳(+0.30%)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금융, 법률 등 엔터프라이즈 업무 및 사이버보안 방어에 특화된 100만 토큰 컨텍스트 기반 플래그십 AI 모델 제미나이 4 아르곤 공식 출시에 상승. 그러나 기존 제미나이 3.5 프로 개발 계획 공식 폐기 및 딥마인드 공동창업자 데미스 허사비스의 CEO직 사임 등 AI 리더십 개편 소식에 매물 소화. MS(+0.43%)는 3세대 자체 AI 가속기 마이아 300 공개 후 상승 지속. 아마존(-0.37%)은 올해 현금 설비투자 전망이 기존 2,000억 달러에서 2,200억 달러로 확대된 데 따른 잉여현금흐름 부담이 재부각되며 약세. 다만 AWS의 AI 클라우드 수요와 고객 계약은 견조한 만큼 투자 확대에 따른 단기 현금흐름 부담과 중장기 성장 기대가 엇갈리는 모습
전력, 데이터센터: 페르미, AMD와의 계약으로 급등
페르미(+14.46%)는 AMD와 텍사스 프로젝트 마타도르의 1단계 개발을 지원하는 신용지원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 컨스텔레이션 에너지(+0.65%), 비스트라(+2.68%)도 견조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GE버노바(+0.73%), 이튼(+0.38%)도 견조. 반면, 블룸에너지(+0.45%)는 상승 전환한 가운데 오클로(-1.33%), 뉴스케일파워(-3.13%) 등 발전업종은 자본 조달 이슈가 부각되며 하락하는 등 차별화가 진행.
소프트웨어, 보안: 오라클, 세일즈포스 상승 Vs. v 팔란티어, 서비스나우 부진
오라클(+4.23%)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와 AI 클라우드 수요 확대 기대에 상승. 특히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에 따른 차입 부담이 부각됐지만 클라우드 고객 기반과 장기 계약이 확보된 기업이라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유입. 세일즈포스(+1.75%)는 전일 BOA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상향 조정 효과가 이어지며 강세. 반면, 서비스나우(-1.22%), 데이터독(-1.37%) 등 여타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부진. 팔란티어(-0.16%), 팔로알토(-1.68%), 크라우드스트라이크(-0.68%)등 사이버 보안회사들도 매물 소화 과정 진행
금융주: 실적 호조에도 수익구조와 향후 전망에 따라 차별화
JP모건(-0.86%)은 주당순이익이 예상보다 부진하자 견조한 매출과 연간 순이익 전망 상향 등에도 매물 소화하며 하락 전환. 골드만삭스(-0.23%)는 주식 트레이딩 매출이 전년 대비 72% 증가하는 등 예상을 상회한 실적에도 채권 부문 부진 등에 하락 전환. 씨티그룹(-5.60%)은 실적 호전 발표와 연간 매출, 배당금 상향에도 하락. 이익 구성에서 채권 트레이딩 부문이 크게 개선됐지만 일회성 성격이 강했고 안정적인 수익원인 IB 수수료는 둔화된 점이 부담을 줬고 3분기 신용손실 충당금이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점도 부담. 웰스파고(-3.10%)도 매출이 부진한 매출에 하락. 전체적으로 은행의 실적은 양호했지만 높은 금리와 자본시장 변동성이 향후 기업금융과 투자은행 수익에 미칠 영향에 대한 경계감은 지속됐고 일부는 일회성 수익을 감안 질적으로 나쁜 점도 부담.
제약: 실적 주목하며 대부분 하락
J&J(-5.73%)는 시장 예상을 상회한 실적에도 의료기기 부문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하자 하락. 특히 의료기기사업의 성장 속도에 대한 실망이 전사 실적 개선 효과를 상쇄. 신닥스파마슈티컬스(-15.71%)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의 임상 2상에서 주요 평가변수를 충족하지 못했다는 소식에 약 급락. 머크(-2.39%)는 모더나(+1.17%)와 공동 개발 중인 개인 맞춤형 암 백신 인티스메란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임상 3상 상세 결과를 이달 23~27일 유럽종양학회에서 처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지만 하락. 일라이릴리(-1.36%)는 프렐류드 테라퓨틱스(-4.81%)와 손잡고 유방암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1상 임상시험 진행한다는 소식에도 하락. 에브비(-2.40%) 등 여타 제약주 대부분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