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사상 최대 자사주매입 발표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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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사상 최대 자사주매입 발표의 의미.

엔비디아가 오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에 1500억 달러를 추가 승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회사는 2028 회계연도까지 총 2350억 달러를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겁니다. 역대 최대 수준이죠.

그런데 중요한건 단순히 자사주 매입을 엄청나게 하겠다가 아닙니다. 세 가지 중요한 의미가 있죠.

1. 2350억 달러는 쌓아놓은 현금을 처분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앞으로 만들어낼 현금흐름을 강조하는 겁니다. 한마디로 우린 계속 막대한 현금흐름을 만들어 낼 수 있으니까 믿어라는 거죠.

2. 중요한건 엔비디아가 현금을 어디다 쓰느냐인데요. WSJ에 따르면 2350억 달러 바이백에 올해 기준 AI 생태계 기업에 투자하는 비용이 1200억 달러가 넘었습니다.

3. 마지막으로 여기에 5000억 달러의 금융보증까지 하고있죠. 그래서 '순환금융' 논란이 나오는 겁니다.

결과적으로 엔비디아의 바이백은 단순히 주주에게 현금을 환원한다는 것을 넘어 엄청난 자금과 금융으로 AI 생태계 자체를 스스로 확장하는 회사가 되고 있다는 선언에 가까운거죠.

월가는 이미 엔비디아를 이제 단순히 반도체 회사로 봐야할지 플랫폼 회사일지 아니면 AI 생태계 전체에 레버리지된 금융회사로 봐야할지 감을 못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쩌면 모두 다일수 있겠죠.

ITK / 미주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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