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가 10월 30일 방한해 SK 최태원 회장과 삼성 사장단을 차례로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 즉 HBM이 2029년까지 사실상 매진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한 마디로 향후 4년치 물량이 이미 나간 상태라는 겁니다.
그런데 이 장면에서 더 눈여겨볼 것은 숫자가 아닙니다. 세계 최대 AI 연구소의 최고경영자가 반도체 설계사를 거치지 않고 메모리 제조사를 직접 찾아왔다는 사실 자체입니다. 협상력의 무게 중심이 칩 설계사에서 메모리 공급자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이번 주의 진짜 변수는 AI 수요가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 그 수요를 누가 가격으로 통제하느냐라는 겁니다.
같은 주 AI 설비투자 회수 지연 우려가 빅테크 주가를 짓눌렀지만, 메모리 업황은 정반대 방향으로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트먼의 이번 방한이 실제 신규 계약으로 이어지는지, 삼성이 유사한 수주 공개를 내놓는지를 곧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요 논쟁이 한창인 시장 한켠에서 공급자가 조용히 가격표를 다시 쓰고 있는 국면입니다.
ITK / 미주투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가 10월 30일 방한해 SK 최태원 회장과 삼성 사장단을 차례로 만났습니다.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itechkorea트위터 -> https://twitter.com/itechkoreallc 스레드 -> https://www.threads.net/@itechkorea 미주투 카톡 단톡방 -> https://open.kakao.com/o/g3e8yxBc 비번: usitk095
13,891 مشتركًا
فتح في تيليجرا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