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뉴욕증시는 앤트로픽 기업공개(IPO) 기대감과 AI 인프라 투자심리 회복에 힘입어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투자증권/기관영업부/이민근

@mk81_koreainves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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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뉴욕증시는 앤트로픽 기업공개(IPO) 기대감과 AI 인프라 투자심리 회복에 힘입어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다우지수는 0.03%, S&P500은 0.60%, 나스닥은 1.18% 상승했습니다. 메타의 대규모 자금조달에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AI 과잉투자 우려가 완화됐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60% 급등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VIX는 17.52로 하락했고 공포탐욕지수는 33으로 개선됐습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1.49% 상승하며 시장을 주도했고 경기소비재와 소재도 각각 1.36%, 0.78% 올랐습니다. 반면 에너지는 2.20% 하락했고 부동산과 필수소비재도 약세였습니다. 메타의 250억달러 유상증자에 5배 이상의 수요가 몰리면서 AI 투자에 대한 신뢰가 회복됐습니다. AMD가 5.45%, 브로드컴이 4.00%, 엔비디아가 0.90% 상승했고 마이크론도 2.77% 올랐습니다. 코어위브는 약 8% 반등했고 테슬라는 실적 발표와 스페이스X 합병 기대감에 4.04% 상승했습니다. 반면 메타는 1.65% 하락했고 보잉은 실적 부진과 생산 차질 우려로 10.69% 급락했습니다.

경제지표는 예상보다 견조했습니다. 10월 소비자신뢰지수는 91.7로 예상치 81을 크게 웃돌았고, 9월 내구재 수주도 1.8% 증가했습니다. 이에 국채금리는 소폭 상승해 10년물이 4.9920%, 2년물이 4.7390%, 30년물이 5.3050%를 기록했습니다. 10년물과 2년물 금리 차이는 25.3bp로 축소됐습니다. 시장은 28일 FOMC에서 금리 동결을 예상하면서도 12월 추가 인상 가능성과 워시 의장의 매파적 발언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달러는 AI 투자심리 회복과 FOMC 경계감에 3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였습니다. 달러인덱스는 0.295% 상승한 102.299를 기록했고, 달러·엔 환율은 157.918엔, 유로·달러 환율은 1.11365달러로 움직였습니다.

국제유가는 이란 최고지도자의 조건부 종전 의지 표명에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WTI는 1.83% 내린 배럴당 99.90달러, 브렌트유는 1.67% 하락한 113.88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다만 중동의 공급 차질 우려가 지속되면서 하락폭은 제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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