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는 예상보다 높은 소비자물가와 AI 인프라 기업의 신용위험이 겹치며 기술주 중심으로 급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09% 하락한 51,621.48로 낙폭을 줄였지만, S&P500은 1.11% 내린 7,718.94, 나스닥은 1.88% 급락한 26,692.87로 마감했습니다. 나스닥100은 2.02% 하락하며 3만선을 내줬습니다. VIX는 16.89로 상승했고, 공포탐욕지수는 32까지 떨어지며 위험회피 심리가 뚜렷해졌습니다.
섹터별로는 기술주가 2.62% 급락한 반면 헬스케어와 필수소비재는 각각 2.44%, 2.38% 상승하며 방어주로 자금이 이동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30% 하락해 6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엔비디아(-3.16%), 브로드컴(-3.10%), AMD(-5.73%), 마이크론(-4.10%)이 동반 하락했고, SOXL은 13.35% 폭락했습니다. 특히 코어위브(-15.46%)의 회사채 가격이 액면가 100달러당 77달러 수준까지 추락하면서 AI 데이터센터의 차입 의존적 성장모델에 대한 우려가 확산됐습니다. 델(-11.27%), 오라클(-8.83%), 루멘텀(-9.28%)도 급락했습니다. 반면 애플은 0.49% 상승했고, 일라이릴리(+3.62%), 유나이티드헬스(+4.73%) 등 헬스케어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실적 부진으로 4.76% 하락했습니다.
9월 CPI는 전년 대비 3.7%, 전월 대비 0.6% 상승했고, 근원 CPI도 전월 대비 0.3% 올라 예상치 0.2%를 웃돌았습니다. 이에 10월 추가 금리 인상 확률은 32.7%로 높아졌습니다. 국채 10년물 금리는 CPI 발표 직후 5.3%를 돌파했지만 위험회피성 매수세가 유입되며 5.19% 수준으로 하락했고, 2년물은 4.80% 수준으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단기 긴축 우려와 장기 안전자산 선호가 맞물리며 수익률곡선은 평탄화됐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달러인덱스가 0.32% 상승한 102.537을 기록했습니다. 유로화는 1.1155달러로 약세를 보였고, 달러엔은 158.34엔으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높은 물가와 위험회피 심리가 달러 강세를 지지했습니다.
국제유가는 후티 반군의 사우디 아람코 시설 공격으로 공급 차질 우려가 확대되며 5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WTI는 1.01% 오른 배럴당 95.09달러, 브렌트유는 0.35% 상승한 106.06달러로 마감했습니다.
뉴욕 증시는 예상보다 높은 소비자물가와 AI 인프라 기업의 신용위험이 겹치며 기술주 중심으로 급락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기관영업부/이민근
@mk81_koreainvestment"공유하는 글들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으니 참고용으로만 활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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