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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쓰라써”의 효모 “메돔바에”
술을 의미하는 “쓰라”는 소승불교 경전의 표기어인 팔리어(Pali) “Surah”에서 왔다. 기원전 석가모니 부처 생전에 과일이 섞인 오래된 물에서 유래된 알코올성 음료를 생산해서 승려들이 마시고 예의를 잃자 불교에서는 계율로서 삼가도록 했다. 전통주는 현지에서 “쓰라써”라고 불리는데 “써”라는 발음은 “하얗다”, “깨끗하다”, “무색이다” 등을 의미한다. 그래서 한국식 막걸리인가 싶었지만, 실제로 본 것은 하얀색이 아니고 “맑고 투명”해서 한국식 소주와 같다. 주식인 쌀로 만든 술이라서 영어로 번역하면 “Rice Wine”으로 불린다.
전통주에 사용되는 효모는 ‘메돔바에(Medombae)’이다. 메돔바에를 만드는 주요 성분은 쌀가루, 다양한 종류의 식물, 허브와 향신료, 이전 ‘메돔바에’에서 얻은 미생물 등이다. 다양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술도가마다 다양한 조제 방법이 계승되고 발전하는 양상이다. 그러나 다양한 재료를 짓찧고 치대는 과정이 상당히 번거로운 데다가 산이나 들을 쏘다니며 재료를 구하는 일도 만만치 않다. 더욱이 저렴한 중국제 또는 베트남제 효모가 시중에 넘쳐나기 때문에 전통식 효모 제조 과정은 점차 사양길에 있다.
글 이영심
- 前 왕립프놈펜대학교 한국어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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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더 알아보기🇰🇭] 전통주 “쓰라써”의 효모 “메돔바에” 술을 의미하는 “쓰라”는 소승불교 경전의 표기어인 팔리어(Pali) “Surah”에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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