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이 차세대 항암신약 후보물질인 ‘보스몰리십’의 국내 임상2상 환자 모집을 최근 완료했습니다.
보스몰리십은 보령이 개발 중인 차세대 항암신약 후보물질로, 혈액암 발생과 관련된 PI3K 감마(γ)·델타(δ)와 DNA 의존성 단백질인산화효소(DNA-PK)를 동시에 억제하는 세계 최초의 3중 저해제라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표준 2차 치료가 확립되지 않은 재발성·불응성 말초 T세포 림프종(Peripheral T-cell lymphoma, 이하 PTCL)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이번 임상2상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PTCL 환자를 대상으로 보스몰리십 단독요법의 항종양 효과, 안전성, 내약성을 평가하기 위한 단일군·다기관·공개 임상입니다. 보령은 지난해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으며, 지난 3월 첫 환자 투약을 시작으로 국내 17개 임상시험 실시기관에서 총 4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 중입니다.
환자 모집이 빠르게 마무리되면서 개발에 한층 속도가 붙게 됐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보령은 첫 환자 투약 이후 약 7개월 만에 목표 환자 44명 모집을 마쳤습니다. 희귀 혈액암 임상에서 환자 확보가 쉽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빠르게 마무리됐다고 회사는 덧붙였습니다.
https://www.thebio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291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