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유한양행이 올해 3분기 헬스케어사업 확대와 기술료 수익이 급증하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44% 넘게 늘었습니다. 약품사업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간 가운데 헬스케어사업 매출이 30% 이상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습니다.
유한양행은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면서 별도기준 매출액이 5857억원, 영업이익은 34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3%, 44.2% 증가한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약 1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작년 3분기 4.4%에서 올해 3분기 5.9%로 1.5%p(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사업부문별로는 헬스케어사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습니다. 3분기 헬스케어사업 매출은 692억원으로 전년 동기(약 522억원) 대비 32.7% 늘었습니다. 매출 증가액은 약 170억원으로, 전체 매출 증가액 약 346억원의 절반에 육박했습니다.
약품사업 매출은 37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전문의약품(ETC) 매출은 3078억원으로 3.7%, 일반의약품(OTC) 매출은 660억원으로 8.6% 늘었습니다. 일반의약품이 전문의약품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약품사업의 외형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기술료 수익도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3분기 라이선스 수익은 약 7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3억원)보다 82.7% 급증했습니다. 다만 전분기(올해 2분기) 589억원과 비교하면 약 86.6% 감소해 기술료 수익의 분기별 변동성이 두드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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