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관계사 메타비아가 비만·간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DA-1726’의 간 지방 감소 효과를 확인하고 간질환으로 개발 범위를 넓힙니다.
메타비아는 임상1상 파트 3B 중간분석에서 16주 투여 후 위약 보정 기준 간 지방이 68%, 체중이 13.5% 감소하면서 두 지표 모두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DA-1726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과 글루카곤 수용체를 동시에 자극하는 옥신토모듈린 유사체입니다. 메타비아는 식욕을 억제하는 동시에 에너지 소비를 늘려 체중 감소를 유도하도록 주 1회 피하주사(SC)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파트 3B는 비만 외 전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약물과 위약을 비교하는 시험입니다. 16㎎과 32㎎을 각각 4주간 투여한 뒤 64㎎을 8주간 투여하는 방식으로, 용량을 단계적으로 높였을 때의 안전성과 내약성, 체중 등 대사 지표를 평가하도록 설계됐습니다.
간 지방을 측정한 MRI 하위연구에는 투여군 12명과 위약군 4명이 참여했습니다. 투여군 10명(83%)은 간 지방이 투여 전보다 30% 이상 줄었습니다. 지방간이 있던 5명 전원은 MRI로 측정한 간 지방 비율이 5% 미만으로 낮아졌습니다.
투여군의 체중은 평균 11.9% 줄었으며, 위약군 변화를 보정한 감소율은 13.5%였습니다. 당뇨병이 없는 참가자들의 당화혈색소(HbA1c)는 평균 5.79%에서 5.33%로 낮아졌습니다.
https://www.thebio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299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