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MO] 중국 바이오기업 시스톤의 PD-1·VEGF·CTLA-4 삼중항체 후보물질인 ‘CS2009’가 PD-L1 고발현 비소세포폐암(NSCLC) 1차 치료에서 객관적 반응률(ORR) 87.5%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데이터는 지난 23일부터 27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6)에서 공개됐습니다. 시스톤은 이번 학회에서 2건의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CS2009는 PD-1, VEGFA(VEGF 단백질 계열 중 하나의 특정 아형), CTLA-4를 동시에 타깃으로 하는 삼중특이항체로, 다양한 ‘고형암’을 겨냥한 차세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입니다. 시스톤은 CS2009에 대해 여러 고형암에 걸쳐 300명 이상의 환자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작용기전·안전성·개념 입증(PoC) 측면의 임상적 검증을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데이터에 따르면, PD-L1 고발현 NSCLC 1차 치료 환경에서 CS2009를 ‘단독’으로 투여했을 때 87.5%의 ORR이 확인됐습니다. 특히 30㎎/㎏ 용량에서는 ORR이 100%에 달했습니다.
또 면역항암제 치료 경험이 있는 다수 치료 환자에게 30㎎/㎏ 단독요법을 투여했을 때 ORR은 28.0%, 반응 지속기간(DoR) 중앙값은 10.5개월이었습니다. 화학요법과 병용했을 때는 30㎎/㎏ 용량에서 1차 편평 NSCLC의 ORR이 85.7%, 면역항암제 치료 경험이 있는 2·3차 NSCLC의 ORR은 55.6%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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