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이노베이션의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가 독자 개발한 차세대 KIR-CAR 플랫폼을 고형암에 적용해 기존 CAR-T와 비교한 전임상 연구 결과를 국제학회에서 공개합니다.
베리스모는 내달 6일 미국 피닉스에서 열리는 미국면역항암학회(SITC 2026)에서 독자 개발한 KIR-CAR 플랫폼을 활용해 고형암 표적인 메소텔린(Mesothelin)을 공격하도록 설계한 CAR-T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는 다중사슬(multi-chain) 구조인 베리스모의 KIR-CAR T와 기존 CAR-T에 주로 사용되는 CD28 또는 4-1BB 기반 단일사슬 CAR-T를 전임상 모델에서 생체 내(in vivo) 비교했습니다.
연구는 CAR-T 치료가 아직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고형암에서 KIR-CAR의 가능성을 확인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CAR-T는 혈액암에서 높은 치료 효과를 보이며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았지만, 고형암에서는 면역억제적인 종양미세환경과 지속적인 항원 자극에 따른 T세포 탈진 등으로 치료 효과를 지속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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