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의 ‘KRAS’ G12C 억제제 후보물질인 ‘디바라십’이 치료 이력이 있는 KRAS G12C 변이 진행성·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을 대상으로 한 임상3상에서 승인된 1세대 억제제 대비 효능을 보였습니다.
맹검 독립 중앙 평가(BICR) 기준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했고, 중간 분석에서 전체 생존기간(OS)도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습니다.
로슈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6) 연례 학술대회에서 해당 임상3상 결과를 비롯해 2건의 최신 초록(late-breaking abstract) 발표와 폐암·유방암 등 다양한 암종에 걸친 신규 데이터 공개를 진행한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ESMO 2026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립니다.
이번에 공개되는 디바라십 임상3상은 주요 임상 연구를 발표하는 프레지덴셜 심포지엄(Presidential Symposium)에서 25일 발표됩니다. 해당 임상3상은 치료 이력이 있는 KRAS G12C 변이 진행성·전이성 NSCLC 환자 338명을 대상으로 디바라십과 1세대 KRAS G12C 억제제인 ‘소토라십’ 또는 ‘아다그라십’을 비교한 연구입니다. 차세대 KRAS G12C 억제제를 승인된 1세대 억제제와 직접 비교한 ‘유일한’ 글로벌 임상이라는 게 로슈의 설명입니다.
해당 임상3상 연구 결과, BICR 기준 PFS 및 OS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했습니다. 다만 PFS 중앙값 등 구체적인 수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상세 데이터는 이번 학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추후 보건당국에도 공유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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