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의 약 70%를 차지하는 소비 부문에서 경고음이 울리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의 약 70%를 차지하는 소비 부문에서 경고음이 울리고 있습니다.

미시간대학교가 발표한 9월 소비자심리지수 최종치는 48.1을 기록해 전달보다 7% 하락했습니다. 시장 예상치였던 47.8을 소폭 웃돌긴 했지만, 전반적인 소비 심리 둔화세는 뚜렷하게 확인됐습니다.

특히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향후 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지수는 한 달 만에 10% 넘게 하락했습니다. 여기에 1년 기대인플레이션율마저 4.6%로 전달보다 0.6%포인트 오르며 지난 6월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조사를 총괄한 조앤 쉬 디렉터는 "지지 정당에 상관없이 미국 소비자들이 연초 대비 경기 전망을 어둡게 보고 있다는 점을 강조"

고물가와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소비 여력이 구조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만큼,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둔 기업들의 실적 전망에도 적지 않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작성자: 원앵커의 월가비밀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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