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헤지펀드들이 최소 10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기술주 비중을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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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헤지펀드들이 최소 10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기술주 비중을 축소했다.

골드만삭스 프라임 데스크에 따르면 10월 15일까지 5거래일 동안 헤지펀드의 기술주 포지션 감축 비율은 2016년 데이터 집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정보기술(IT) 섹터의 롱 매도 흐름은 -2.61로, 전 섹터와 ETF·지수를 통틀어 압도적인 1위였다.

이는 과거 12개월 5일 누적 흐름 표준편차의 2.6배를 넘는 수준이며, IT 섹터는 최근 2개월 중 가장 큰 디그로싱(de-grossing)을 겪었다.

특히 반도체가 달러 기준으로 가장 큰 매도 타격을 받았다.

헤지펀드의 매도는 글로벌 기술주 급락과 맞물렸다. 나스닥100 지수는 지난주 5.5% 하락하며 2025년 4월 이후 최악의 주간 낙폭을 기록했다.

글로벌 주식 전체로도 지난 1년 흐름 대비 2 표준편차 규모의 순매도가 나타났고, 총 거래 활동은 약 3개월 만에 가장 빠르게 위축됐다.

반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1.33)와 헬스케어(1.09)는 가장 강한 순매수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기술 섹터는 글로벌 프라임 북의 23.5%를 차지하며, 이는 지난 5년 대비 90번째 백분위수에 해당하는 높은 수준이다.

다만 롱 포지션이 숏을 얼마나 웃도는지를 보여주는 순레버리지(net leverage)는 48.6%로 1년 내 최저치까지 떨어졌다.

'헤지펀드들이 기술주를 놓지는 않았지만, 확신은 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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