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31%로 떨어지며 1·2기 임기를 통틀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2주 전 조사보다 1%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며, 같은 조사에서 국정 운영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66%에 달했다.
임기 초 47%였던 지지율은 꾸준히 밀려났고, 41%였던 반대율은 계속 높아지며 두 지표의 격차가 35%포인트까지 벌어졌다.
11월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일반 투표(generic ballot)' 조사에서 민주당은 47% 대 35%로 공화당을 앞섰다.
12%포인트의 격차는 이번 선거 주기 들어 가장 큰 수준으로, 2주 전 조사의 7%포인트(44% 대 37%)에서 크게 확대됐다.
격차 확대는 여성 유권자가 주도했다. 여성 응답자의 50%가 민주당을, 32%가 공화당을 지지했다.
지지율 하락의 배경에는 지난 2월 이스라엘과 함께 단행한 이란 군사 공격 이후 급등한 휘발유 가격이 있다.
미국인의 68%가 트럼프의 경제 정책 운영에 반대했으며, 스스로 공화당 지지자라고 밝힌 응답자 중에서도 37%가 반대했다.
경제를 더 잘 운영할 정당으로도 민주당이 40% 대 33%로 공화당을 앞섰다.
다만 공화당은 주·선거구 단위 경합에서 구조적 이점을 갖고 있어, 전국 단위 조사 결과가 의석으로 그대로 이어지지는 않을 수 있다.
'휘발유 가격이 중간선거의 향방을 가를 변수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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